2020년 July 29일 By kktt2 미분류
JTBC골프매거진 8월호 인터뷰
한일 통산 14승…최근 우승 없어 후유증 깊어
마음가짐 바꾸고 취미도 가져…”행복한 골퍼 될래요”



“어쩌다보니까 오래 쉬게 된 셈이 됐네요. 8월부터 다시 시작이예요. 웃을 날들 더 많이 만들어야죠. 하하”

한국(8승)과 일본(6승)을 통틀어 14승을 달성한 프로골퍼 김하늘(32)은 길고 긴 휴식기를 보냈다. 지난 6월 제주에서 열린 국내 투어 에스오일 챔피언십에 나섰지만 악천후로 대회 도중 취소된 탓에 공식적으로는 올해 출전 횟수가 ‘0회’다. 그래도 그새 달라진 마음가짐에 희망도 생겼다. 그는 “에스오일 챔피언십 첫날에 전반에만 6오버파를 쳤다. 그런데 TV 중계로 본 사람들이 ‘재미있어 보이더라’라고 하더라. 7개월 만의 시합이라 설렜다. 성적을 떠나 행복하더라”고 말했다.


김하늘이 프리미엄 골프 월간지 JTBC골프매거진 8월호 커버스토리 인터뷰를 통해 최근 겪은 슬럼프와 극복기를 털어놨다. 김하늘이 요즘 빠져있는 게 있다. 그는 평소 춤을 좋아한다. 제대로 춤을 배운 지는 5년 됐다고 한다. 그는 “일본 진출하면서부터 취미를 갖고 싶었다. 뭔가 몸을 움직이고 싶었다. 골프를 치다보니까 다른 스포츠 중에서 할 수 있는 걸 찾아봤다. 춤이 딱이겠더라. 그래서 아이돌 댄스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처음엔 어려웠지만 하루 1~2시간 집중해 연습하다보니 어느새 제법 동작이 나오는 ‘댄서’가 됐다. 김하늘이 자신있어하는 춤은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스스로 춤 실력에 대해선 “쉽게 느껴졌단거지, 잘 추는 건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쳤지만 자신감은 생겼다.

요즘 들어선 빵을 만드는 것, 베이킹을 즐겨 한다. 친한 언니를 통해 베이킹의 매력에 푹 빠져 한 지 2년 정도 했단다. 자신있는 건 브라우니와 휘낭시에. 그는 “직접 만든 빵을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갖다주면 좋아하는 게 특히 재미있고 매력적이더라”고 말했다.


이렇게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여유가 생긴 건 얼마 안 됐다. 2007년 프로에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많은 성과를 내며 탄탄대로를 걷던 김하늘은 2017년 6월 일본 투어 산토리 레이디스오픈 이후 우승이 없다. 매년 1승 이상 거뒀던 그에게 익숙하지 않은 시간이 이어졌다. ‘스마일 퀸’으로 불릴 만큼 잘 웃던 모습도 사라졌다. 그리고 슬럼프가 왔다. 김하늘은 “어느 순간 겁이 많아졌다. 걱정과 고민이 많아지니까 주저하게 되더라. ‘난 우승한 선수였는데 왜 못하지’하고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리고 확 무너졌다”고 말했다.

그때 김하늘은 마음을 좀 더 열었다. 골프에만 집중하는 것보다 주변을 돌아봤다. 어렸을 때부터 함께 경쟁해오다 지금은 모임을 만들만큼 친해진 1988년생 동갑내기 신지애, 박인비, 최나연 등과 고민을 털면서 얻어낸 해결책이었다. 김하늘은 “친구들이 ‘행복하게 살아야지, 골프 못해서 죽어야 되는거냐’고 하더라. 그동안 내 삶엔 골프만 있었으니까 다른 걸 둘러볼 기회도 없었고, 취미도 없었다. 삶을 다르게 접근하니까 내 생각도 바뀌었다”고 말했다.


김하늘은 다음달 7일 경주에서 열릴 이벤트 자선 대회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일정을 재개한다. 20대 때처럼 우승에 집착하기보다는 은퇴할 때까지 행복한 골퍼를 꿈꾼 그는 “다시 웃고 싶다. 나를 보는 사람들이 ‘쟤는 잘 웃는 선수야. 웃으면서 골프 치는 게 예뻤어’라고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결혼에 대한 질문도 꾸준하게 받는 그에게 결혼 계획을 다시 물었다. 그는 “얼마 전에 점을 봤는데, 2024년에 간다고 하더라. 마흔 전에라도 가긴 가는구나 했다”고 웃으면서 “인연이라는 게 애쓴다고 나오는 것도 아니더라. 그래도 내 인생 최고의 목표는 결혼하고 좋은 엄마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좋은 엄마와 잘 웃는 골퍼. 30대에 더 성숙해진 김하늘의 앞날이 더 기대된다.

※ 김하늘 인터뷰는 JTBC골프매거진 8월호를 통해 더 자세히 만날 수 있습니다.


김지한 기자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사진=’비디오스타’ 방송 화면

배우 김청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스폰을 제의받은 적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김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청은 한창 인기가 많았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그땐 미모, 돈, 남자는 항상 죽을 때까지 쭉 깔려 있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MC 박소현이 “그 당시 많은 대시, 중매가 들어왔을 것 같다”고 말하자, 김청은 “많이 들어왔다”며 “경제적으로 스폰을 해줄 테니 사귀자고도 했다. 그건 무조건 안 되는 거였다”고 전했다.

김청은 이어 “청순한 사랑을 한 친구가 있었는데, 내가 방송일을 하면서 그 친구와 헤어졌던 게 많이 후회가 된다”며 “그때는 일을 잡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털어놨다.

김청은 이날 괴한에 납치를 당할 뻔 했던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신사동 사거리에서 차를 세우고 있었는데, 갑자기 문을 열고 누군가 옆에 차를 탔다”며 “너무 놀랐다. 어째 어째 끌려 내렸는데 (괴한이) ‘넌 나와 결혼해야 한다’, ‘넌 내 것이야’라고 했다”며 충격적이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청은 이어 “어떻게 빠져나왔는지 모른다. 아무튼 내가 배우이고 뭐고를 떠나서 바닥에서 소리를 지르고 굴렀다. 그때 사람들이 나왔는데, 당시 (너무 충격을 받아서) 드문 드문 기억이 난다. 어머니가 알고 일이 커질까봐 경찰에 신고는 안 했다”고 덧붙였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과 김학범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지난 5월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전북과 수원의  2020시즌 K리그1 개막전을 관전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과 김학범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지난 5월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전북과 수원의 2020시즌 K리그1 개막전을 관전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오는 9월 두 차례 친선전을 벌이는 축구 A대표팀 ‘벤투호’와 23세 이하(U-23) 올림픽대표팀 ‘김학범호’는 선수 중복 차출을 두고 교통정리 중이다.

A대표팀과 연령대 대표팀에 모두 속하는 자원에 대한 교통정리는 이전에도 종종 있었다. 하지만 대체로 각각 주요 대회를 앞두고 벌어진 일이어서 대표팀에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을 기준으로 양 사령탑이 소통하며 정리해왔다.

이번엔 상황이 다르다. 우선 A대표팀과 올림픽팀이 서로 다른 대회나 평가전을 대비하는 게 아니라 맞대결을 벌인다. 코로나19 여파로 국제 대회가 ‘올스톱‘된 가운데 내부 경쟁력을 다지는 데 ‘윈·윈(WIN·WIN)’으로 여겨 추진됐다. 그리고 해외 입국자의 자가 격리 의무가 겹치면서 해외파 차출은 없다. 전원 국내에서 뛰는 선수로만 꾸린다. 그러다 보니 파울루 벤투 감독과 김학범 감독 모두 선발할 자원이 제한적이다. 특히 주요 대회에서 해외파가 선발 요원 대부분을 차지하는 A대표팀은 더 많은 국내 리그 자원을 불러들여야 한다. 자연스럽게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바라보는 벤투 감독으로서는 미래 지향적 관점에서 잠재력을 지닌 젊은 자원을 테스트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역시 해외파 없이 옥석가리기에 나서야 하는 김 감독도 U-23 연령대 선수를 최대한 불러들여야 하기에 조율이 쉽지 않다.FX마진

양 팀 모두 각기 사정도 있다. 우선 A대표팀은 10월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 월드컵 예선을 대비한다. 지난해 12월 동아시안컵 이후 소집 훈련을 하지 못한 벤투 감독은 해외파가 불참하는 가운데 최대한 오름세를 타는 국내파 자원을 실험해보고 싶은 게 당연하다. 반면 올림픽 예선 등을 모두 끝내고 1년 미뤄진 본선을 대비하는 올림픽팀은 당장 국제대회 일정이 잡힌 건 아니나 선수를 소집해 발을 맞출 기회가 상당히 적다. 향후 A매치 기간을 활용해 올림픽팀이 소집 훈련을 하는 것도 쉽지 않다. 팀마다 올림픽에 관해서는 선수 차출 의무가 없고, 올림픽팀이 유의미하게 해외 팀과 친선전을 벌이는 것도 현재로선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그나마 소집된 선수끼리 발을 맞추고, 국내 아마추어 팀과 평가전 정도가 가능하다.

올 시즌 K리그에서 주목받는 자원은 대체로 올림픽팀 연령대에 해당하는 선수여서 더욱더 고민이 깊어진다. 오세훈(상주), 송민규(포항), 원두재(울산), 이동준(부산) 등 김학범호 주력 요원이거나 향후 승선 가능성이 큰 선수가 맹활약하고 있다.

K리그 사령탑은 선수 중복 차출과 관련해 서로 다른 견해를 내놨다. A구단 감독은 “향후 A매치에서 해외파 차출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느냐. 당장 월드컵 예선을 앞둔 A대표팀에 힘을 더 실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반면 B구단 감독은 “올림픽팀은 최악의 상황에서는 이번 친선전이 아니면 올림픽 전까지 경쟁력있는 실전 경기를 못할 수도 있다. 최소한 U-23 연령 선수만큼은 올림픽팀 우선 선발권을 줘야하지 않을까”라고 했다.

[뉴스엔 최승혜 기자]

박영진이 자신의 유행어를 언급했다.홀짝게임

7월 2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러시아 출신 방송인 에바, 개그맨 박영진과 함께 ‘에대박’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어제 예능 프로그램을 보니까 박영진 씨가 ‘개그콘서트’에서 했던 ‘소는 누가 키우냐’가 역대 유행어 5위더라”고 하자 박영진은 “설문조사에서 5위 안에 들어가 있는 걸 봤다. 너무 뿌듯하다. 그 당시가 29, 30살이었다.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저는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 젊어지긴 하겠지만 열심히 할 것 같진 않다”고 털어놨다.

한 청취자가 “러시아에서는 환갑을 챙기냐”고 묻자 에바는 “러시아에서는 5년마다 챙긴다. 그런데 자주 잊어버린다”고 털어놨다. 박명수가 “우리나라에서는 환갑, 칠순, 팔순을 한다”고 하자 에바는 “다 같이 노래 부르거나 술 취한 사람이 가장 먼저 춤춘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불참’ 노사정 대타협, 성실 이행 당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과 면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0.7.29/뉴스1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과 면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0.7.29/뉴스1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부총리로서는 75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 집무실에서 김동명 위원장과 면담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면담 자리에는 현 한국노총 집행부인 이동호 사무총장과 정문주 정책 제1본부장이 배석했다.

홍 부총리는 전날 법정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서 개최된 ‘노사정 협약식’을 언급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의 의미를 강조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협약은 국난 극복을 위해 지난 한 달 반 동안 진행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포함 ‘완전체’ 노사정 대화의 결과물이다. 경영계의 고용유지 노력과 이에 대한 노동계의 협조, 기업 살리기, 전 국민 고용보험·상병수당 도입 논의 등 사회안전망 확대를 비롯해 위기 상황에 꼭 필요한 노력들이 담겼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과 면담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0.7.29/뉴스1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과 면담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0.7.29/뉴스1

하지만 지난 23일, 정작 대화를 처음 제의한 민주노총의 내부 추인 불발로 인해 노동계에선 한국노총만 참여하는 ‘반쪽짜리’ 협약이 됐다.

이에 대해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노사정이 힘을 합쳐 협약을 성실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지난 6월5일 김명환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과도 면담한 바 있다. 당시 경제부총리가 민주노총 위원장과 일대일로 만난 것은 역대 처음 있는 일이었다.

홍 부총리는 이번 김동명 위원장과 면담에서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노력을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 위기 지속에 따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 594조원의 직·간접 지원대책, 10조원 이상의 고용유지대책, 사회안전망 확충 관련 3차 추가경정(추경)예산, 한국형 뉴딜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재난시기 사회 안전망 강화, 공공부문 현안 등의 사안을 홍 부총리에게 전달했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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