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July 30일 By kktt2 미분류
▲ 고개 숙인 서울 선수들 ⓒ대한축구협회
▲ 고개 숙인 서울 선수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박주성 기자] FC서울이 와르르 무너졌다.

FC서울은 29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8강전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1-5로 완패했다. 전반을 1-2로 마치며 따라붙었던 서울은 후반에만 3골을 내주며 허무하게 무너졌다. 완벽한 패배였다.

서울은 경기 초반부터 불안했다. 전반 13분 송민규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흔들렸고 전반 32분 김광석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했다. 곧바로 정현철이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거기까지였다. 후반 막판에만 3골을 연이어 내주며 와르르 무너졌다.

서울 이번 이적시장 기성용을 영입하며 성난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기성용 영입 하나로 팀이 바뀌기는 어려워 보인다. 서울에 가장 필요한 퍼즐은 최전방 공격수다. 서울은 이를 보강하지 않고, 기성용 하나만 데려왔다.

최용수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최전방에 조영욱과 박주영을 투톱으로 내세웠다. 벤치에는 아드리아노와 윤주태가 앉았다. 조영욱은 바쁘게 움직이며 기회를 찾았지만 포항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기동력이 떨어진 박주영은 공격수보단 미드필더에 가까웠다.

서울은 후반에 아드리아노를 투입하며 공격에 무게를 뒀지만 영향력은 거의 없었다. 아드리아노는 공만 쫓아다니다 경기를 마쳤다. 꽉 막힌 공격 루트와 헐거운 수비까지, 현재 서울은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가장 큰 문제는 이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울산에서 임대로 데려온 윤영선은 잦은 실책으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오스마르는 부상이다. 공격에서는 새로운 옵션이 없으니 꺼내볼 카드도 없다. 고요한 최전방 카드는 이미 실패로 끝났다.

최용수 감독도 답답함을 토로했다. 경기 후 그는 “어떠한 변명도 하고 싶지 않다. 나의 부족함 때문이다. 팬 여러분들에게 죄송함과 미안함뿐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부상 핑계도 말하고 싶지 않다. 돌파구를 만들기 위해 발악을 해도 쉽게 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서울은 6월 말 인천 유나이티드전 승리 후 수원전 3-3 무승부, 부산전 0-2 패배, 포항전 1-3 패배, 전북전 0-3 패배 그리고 이번 경기까지 4연패에 빠졌다. 어쩌면 감독 커리어 사상 최악의 상황, 최용수 감독은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홍원찬(41) 감독이 “‘신세계’와 비교 당연히 부담된다”고 말했다.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남자와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 액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를 연출한 홍원찬 감독. 그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대한 연출 의도와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전했다.

‘반도'(연상호 감독), ‘강철비2: 정상회담'(양우석 감독)에 이어 텐트폴 세 번째 주자로 출사표를 던진 올여름 기대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연출 데뷔작 ‘오피스'(15)로 제68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은 홍원찬 감독의 두 번째 신작이다. 아이를 구해야만 하는 암살자 인남(황정민)과 형의 죽음을 알고 복수를 시작한 추격자 레이(이정재), 극과 극에 선 두 악인을 주축으로 군더더기 없는 추격과 액션을 선보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악에 대한 구구절절한 사연과 연민을 쏟아내며 억지 의미를 부여하는 기존의 범죄 누아르와 달리 서늘하고 간결한 문맥으로 한국형 하드보일드 장르에 한 획을 그었다.

특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한국은 물론 태국, 일본 3국을 넘나드는 글로벌한 로케이션으로 규모 있는 추격 액션을 전면에 내세워 화려한 볼거리와 독특한 미장센을 관객에게 선보인다. ‘기생충'(19, 봉준호 감독) ‘곡성'(16, 나홍진 감독)으로 전 세계 영화인들의 시선을 매료시킨 홍경표 촬영 감독의 매력적인 미장센과 새로운 액션 촬영이 더해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홍원찬 감독의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어우러져 스타일리시한 장르물을 완성했다. 더불어 홍원찬 감독은 범죄 장르의 부흥을 이끈 ‘신세계'(13, 박훈정 감독)의 ‘부라더 케미’ 황정민과 이정재를 캐스팅해 많은 관심을 얻었다. 7년 만에 ‘부라더’ 랑데뷰를 성사시킨 홍원찬 감독은 ‘신세계’와 또 다른 매력을 황정민과 이정재에게 불어넣어 보는 이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이날 홍원찬 감독은 ‘신세계’ 이후 7년 만에 호흡을 맞춘 황정민과 이정재에 대해 “‘신세계”가 벌써 7년전이란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됐다. 두 분이 그 나잇대로 안 보이지 않나? 액션은 젊은 배우도 힘들어하는데 요즘 인터뷰하면서 황정민, 이정재가 액션 연기를 힘들어 했다는 걸 알게 됐다. 같이 있으면 나보다 더 젊어 보이지 않나? 이분들이 나이들었다는 생각을 전혀 못했다”고 웃었다.

그는 “‘신세계’는 워낙 골수팬이 많지 않나? 내가 다시 봐도 ‘신세계’ 속 황정민과 이정재가 ‘어떻게 이렇게 연기를 잘하지?’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런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준비하면서 두 배우가 한 작품에 다시 만났을 때 큰 반향이 있을거라고 생각을 못했다. 시간이 꽤 흐른 과거의 작품임에도 우리나라 관객이 그 작품에 대한 애정이 크다는걸 다시 확인하게 됐다. 물론 ‘신세계’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 생각은 했지만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대해 ‘신세계2’라고까지 말하며 기대할 줄 몰랐다”고 고백했다.

이어 “당연히 ‘신세계’와 비교가 부담이 된다. 당황스럽기도 한데 ‘신세계’에서 보지 못한 전혀 다른 캐릭터, 구조라는 확신은 있다. 다만 ‘신세계’와 달리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이 영화 자체로 받아들여주지 않을까 싶다. 전작이 언급되는 걸 피할 수는 없다. 영화를 준비하면서 이 영화에서 캐릭터의 완성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 지점이 관객에게 받아들여진다면 자연스럽게 그 이야기는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 마찬가지로 ‘신세계’에서도 다르지만 두 분이 다른 작품에서 했던 역할과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게 더 중요했다. 연출자로서 ‘신세계’와 비교보다 기존의 황정민, 이정재가 하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주는 게 더 중요했다”고 소신을 밝혔다.

홍원찬 감독은 “의식 안 하려고 한다. ‘신세계’도 정말 훌륭한 영화다. 그 영화 안에서 두 사람의 모습이 있고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도 각자의 모습이 있다. 각자의 매력을 관객이 즐기면 될 것 같다. 어떤 영화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다. 그 안에서의 세계관이 어떻게 어필하느냐의 문제이지 다른 영화의 대립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최희서, 박명훈 등이 출연했고 ‘오피스’의 홍원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5일 개봉한다.

‘빅4’ CEO, 하원 청문회에 온라인으로 증인 출석..4명 동반출석은 처음

팀 쿡 애플 CEO가 29일(현지시간) 열린 미 하원 반독점 청문회에 온라인으로 증인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팀 쿡 애플 CEO가 29일(현지시간) 열린 미 하원 반독점 청문회에 온라인으로 증인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애플·아마존·구글·페이스북 등 정보기술(IT) 공룡 ‘빅 4’의 최고경영자(CEO)들이 29일(현지시간) 일제히 반(反)독점법 위반 의혹을 부인했다.

이들 4개 업체의 CEO들은 이날 미 워싱턴DC에서 열린 하원 법사위원회 반독점소위 청문회에서 이들 기업이 경쟁을 저해했다는 의원들의 추궁을 반박했다.

이날 청문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 청문회로 진행됐다.

이들 4개 기업의 CEO가 의회 청문회에 한꺼번에 출석한 것은 처음이다.

데이비드 시실린 반독점소위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이들 4개 회사를 가리켜 “온라인 경제의 황제들”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시실린 위원장은 “이들 플랫폼은 각자 핵심 유통 채널의 병목 지점”이라며 “이들은 과도한 수수료를 부과하고 억압적인 계약을 강요하며 자신들에게 의존하는 개인·기업체로부터 소중한 데이터를 뽑아낼 수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이들 회사가 “기업가 정신을 위축시키고 일자리를 파괴하며 가격을 치솟게 하고 품질을 저하시켰다”고 주장했다.

제리 내들러 법사위 위원장은 이들 빅 4를 과거 철도 독점기업에 비유하며 이들이 시장에 과도한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빅 4의 경영자들은 모두 자신의 회사가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며 독점 의혹을 반박했다.

팀 쿡 애플 CEO는 “우리는 사업을 벌이고 있는 어떤 시장이나 어떤 제품 범주에서도 지배적인 점유율을 갖고 있지 않다”라며 스마트폰 시장에서 구글, 삼성전자, LG전자 등을 경쟁자의 사례로 들었다.

쿡 CEO는 “우리의 목표는 최고이지 최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도 자신의 회사가 “극심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며 애플의 메시지 서비스인 아이메시지, 동영상 공유 소셜미디어 틱톡, 유튜브 등 많은 경쟁자의 사례를 들었다.

저커버그는 또 페이스북이 광고 시장에서는 아마존, 구글과 경쟁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또 페이스북이 2012년 10억달러에 인수한 사진 공유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을 분할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내들러 위원장의 물음에 “인스타그램이 성공할지는 보장된 게 아니었다”는 말로 답을 대신했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가 29일(현지시간) 열린 미 하원 반독점 청문회에 온라인으로 증인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가 29일(현지시간) 열린 미 하원 반독점 청문회에 온라인으로 증인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는 미국 최대 소매 체인 월마트와 코스트코, 타깃 등을 지목하며 온라인 소매 영업에서 아마존이 경쟁자들로 가득 찬 시장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베이조스 CEO는 그러면서도 “나는 아마존이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기업이든, 정부기관이든, 비영리기구든, 모든 대형 조직을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마존이 일부 자체 브랜드 상품을 원가 이하에 판다는 의혹을 시인했다. 베이조스 CEO는 스마트 스피커 ‘아마존 에코’가 세일을 할 때는 종종 원가 이하에 판매된다고 말했다.

시실린 위원장은 구글의 내부 메모를 인용해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를 추궁했다. 시실린 위원장은 이 메모에 따르면 구글은 한 인터넷 사이트가 ‘너무 방문자가 많다’며 이를 끝장내자고 결정했다.파워볼사이트

피차이 CEO는 이에 대해 구체적인 정황을 알지 못한다며 “회사를 경영할 때 나는 정말 이용자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공화당 소속 의원들은 IT 플랫폼들이 진보 진영에 편향돼 있다는 점을 비판하거나 현행 반독점법을 개정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공화당 소속 짐 센센브레너 의원은 “크다는 게 내재적으로 나쁘지는 않다”며 “오히려 그 반대다. 미국에서는 성공에 대해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역시 공화당인 짐 조던 의원은 IT 기업들이 보수주의를 차별하고 억압하는 쪽으로 편향돼 있다고 주장했다. 조던 의원은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IT 공룡들은 보수주의자들을 괴롭히려 한다”고 말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팀 쿡 애플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팀 쿡 애플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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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방송인 이지애가 운동 관련 자격증을 무려 3개나 소지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지애는 30일 오전 자신의 SNS에 “열심히 먹자고 하는 짓..”이라며 “운동 관련 자격증 나름 3개나 소지하고 있는데 왜 피드에는 늘 먹거나 애만 보냐는 의견이 있어 올려봅니다..^^ 운동 루틴 공유하면 도움이 되시려나요?”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유연한 다리찢기를 하고 있는 이지애의 모습이 담겨져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파워볼

앞서 그는 “서아(딸) 어린이집 모셔다 드리고, 요즘 요거 최애 커피. 느끼하게 치즈베이글까지 ㅋ 저러고 바로 운동 가겠다고 운동복 입고 나왔어요. 맞아요, 먹으려고 운동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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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S 아나운서 출신인 이지애는 2010년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결혼해 2017년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2년 만인 지난해 7월 둘째 아들을 얻었다.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멕시코 축구경기장(사진과 기사는 관계 없음). /사진=AFPBBNews=뉴스1

멕시코 여자축구리그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러시아 RT는 지난 29일(한국시간) “최근 멕시코 뜰라왁에서 열린 멕시코 여자축구리그 경기 도중 두 명의 선수가 벼락에 맞아 결국 숨졌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다른 3명의 선수도 화상 등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이날 많은 비가 내리면서 경기가 중단됐지만, 이 5명은 그라운드 안에 있는 공을 가지러 갔다. 그 사이 벼락이 치면서 사고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이 5명의 선수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중 2명이 숨을 거뒀다. 나머지 3명은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최근 축구선수가 벼락을 맞는 사고가 종종 일어나고 있다. 이달 초에는 러시아 프로축구 3부리그 소속 즈나미아 트루다의 골키퍼 이반 자크보로브스키(16)가 훈련 도중 벼락을 맞고 쓰러져 큰 화제가 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워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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