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September 15일 By kktt2 미분류
부상에서 돌아온 저스틴 터너와 더스틴 메이(사진=MLB.com)

[엠스플뉴스]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 투, 타의 주축 선수들이 돌아온다. 저스틴 터너(36)와 더스틴 메이(23)가 복귀 준비를 마쳤다.’MLB.com’은 9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터너는 16일에 경기 출전이 가능하고 메이는 17일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라고 전했다.터너는 지난달 31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2루 도루 이후 하체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결국 터너는 지난 2일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터너의 3루수 자리는 그간 맥스 먼시와 에드윈 리오스가 번갈아 메우고 있었다. 터너는 약 2주간의 회복 기간을 거쳐 16일 경기에 출전이 가능해졌다.

지난 1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선발 등판한 메이는 왼발에 타구를 맞고 1이닝만을 소화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CT 검사 결과 메이는 골절상을 피하며 최악의 상황을 면했다. 다행히도 부상자 명단에 올라가지 않고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선발 등판하게 되었다.

터너와 메이가 복귀하며 다저스는 더욱 강력한 전력을 구축하게 되었다. 팀의 주전 3루수로 활약 중인 터너는 3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2 2홈런 20타점 OPS 0.794를 기록하며 베테랑의 품격을 뽐내고 있다. 올 시즌 선발진에 합류한 메이는 9경기 41.2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2.81로 제 몫을 해주고 있다.한편, 다저스는 33승 14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질주 중이다. 그들의 뒤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5경기 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안심할 수 없는 승차이다. 순탄한 서부지구 우승 레이스를 위해서는 더 이상의 부상자들이 속출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사진] OSEN DB
[사진] OSEN DB

[OSEN=손찬익 기자]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날 때 우리는 ‘가성비’가 좋다고 표현한다. 야구도 마찬가지. 연봉 대비 활약이 뛰어난 선수를 ‘가성비가 뛰어난 선수’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올 시즌 가성비가 좋은 선수는 누구일까?  웰뱅톱랭킹 포인트를 기반으로 ‘갓성비’ 선수를 만나보자.

연봉 1억 원 이하 선수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는 최고 점수를 기록한 KIA의 마무리 전상현이다. 그는 현재까지 웰뱅톱랭킹 포인트 795.23점으로 KIA의 마무리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올 시즌 44경기 등판 2승 2패 13세이브 12홀드를 기록, 리그에서 유일하게 10세이브-10홀드 이상을 달성한 선수다. 전상현의 올 시즌 연봉은 7,600만원에 불과하다. 

LG의 2년 차 정우영도 더 발전된 모습으로 리그 최고의 셋업맨에 올랐다. 정우영은 구원 WAR 2.55를 기록하며 조상우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웰뱅톱랭킹 포인트도 859.60점으로 투수 부문 10위에 올라 있다. 정우영의 연봉 8,000만원이다. 두산 최원준도 가성비가 훌륭한 선수다. 올 시즌 선발 전환 한 최원준은 9승 1패 ERA 3.61를 기록하며 두산의 고민거리였던 선발 부재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선발 등판한 10경기에서 8승 1패 ERA 2.62로 두산 국내 투수 중 가장 뛰어난 모습이다.

타자 중에서는 ‘배리치’ KT 배정대와 ‘1일 1깡’ 강진성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배정대는 올 시즌 주전 중견수에서 공, 수, 주 3박자를 모두 갖춘 5툴 플레이어로 발돋움했다. 현재까지 타율 0.302 11홈런 48타점 17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웰뱅톱랭킹 포인트에서도 807.29점을 따내며 NC 알테어에 이어 중견수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4800만원의 연봉으로 4억원 이상을 받는 선수들보다 나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 

강진성은 올 시즌 구창모와 함께 NC 투, 타 히트상품이다. ‘1일 1깡’이라는 별명이 생겼을 정도로 올 시즌 활약이 대단하다. 홈런은 시즌 초반에 비해 줄었지만 정확한 타격을 하며 0.339의 타율로 타율 부문 6위를 기록하고 있다. 강진성의 연봉은 3,800만원에 불과하다. 

롯데의 정훈도 연봉은 6,400만원 밖에 안되지만 그보다 월등히 높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1루와 중견수를 오가며 수비에서도 맹활약 중이지만 팀의 리드오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타율 0.305 8홈런 43타점 7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득점권에서 타율 0.394의 높은 타율로 클러치 히터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웰뱅톱랭킹게임 7월 타자 부문 2위를 차지한 것을 봐도 정훈의 활약이 어느 정도였는지 대략적으로 파악이 가능하다.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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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대비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 중에는 신인왕 자격을 갖춘 선수들이 많다. 그렇다면 올 시즌 신인 중에는 어떤 선수가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을까?

일단 KT 소형준, LG 홍창기 두 선수로 압축이 된다. KT 소형준은 2006년 류현진 이후 14년 만에 고졸 신인 10승을 달성했다. 7월 이후 9경기에서 6승 무패 ERA 2.17을 기록하며 극강의 모습이다. 웰뱅톱랭킹 포인트도 519.24점으로 신인 투수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 시즌 LG 트윈스의 최고의 히트상품은 홍창기다. 지난 시즌까지 기대보다 잠재력을 터뜨리지 못했으나 올 시즌 본인의 능력을 맘껏 뽐내고 있다. 시즌 타율 0.283 3홈런 23타점 5도루로 기본 스탯은 떨어져 보이나 0.414의 출루율과 0.853의 OPS로 팀 타선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또한 7월 이후에는 선구안과 타격 모두 눈을 뜨며 무서운 타자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규정타석에 진입한 홍창기는 출루율 4위, 타석당 투구수 2위를 기록하며 투수들을 괴롭히는 타자가 됐다. 이런 홍창기의 연봉은 3,800만원에 불과하다. 이 밖에도 KIA의 정해영, LG 이민호 등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정해영은 각각 이적과 부상으로 없는 문경찬과 박준표의 빈 자리를 잘 메워주고 있다. 현재까지 4승 2패 1세이브 7홀드 2.77의 ERA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데뷔 첫 세이브까지 기록하며 마무리의 자질도 보여줬다. 

시즌 초반 소형준과 함께 신인왕 경쟁을 했던 LG 이민호는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주춤하고 있다. 초반에는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강력한 신인왕 후보였지만 7월 이후 6경기 2승 1패 ERA 7.96을 기록하며 시즌 평균자책점도 4.71까지 올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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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류보리 극본, 조영민 연출) 5회에서는 채송아(박은빈)와 박준영(김민재)의 돌담길 데이트가 그려졌다. 수줍게 썸을 타는 두 사람의 모습과 감성적 분위기가 가을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특히 5회는 5.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웰메이드 감성 드라마’라는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며 상승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제작 중인 스튜디오S 이상민 총괄프로듀서는 “시청률이 올라서 좋지만, 객관적 지표가 좋지는 않아서 갈 길이 멀기는 하다. ‘브람스’는 시청률에 비해 체감으로 느끼는 화제성이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사랑 이야기를 표방하지만, 저희가 크게 생각한 것은 사랑과 성장이었는데 굳이 나이를 스물 아홉으로 잡은 이유가 서른살을 한 세대로 치는데, 드라마 상에서 서른을 ‘한 챕터를 넘기다’고 표현했다. 드라마 속에도 ‘챕터를 넘기다’가 있는데, 드라마적으로 말하자면 스물 아홉의 젊은이들이 인생의 한 챕터를 넘기는 이야기라고 정의하고 있다. 드라마가 끝나고 나면 시청자들도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인데, 시작부터 저희만 알 수 없어서 시청자의 언어로 준비했다. 오래 준비한 작품이라, 작가님과 감독님과 정한 저희의 주제는 ‘인생의 챕터를 넘기는 이야기’다. 사랑이나 짝사랑, 성장일 수도 있는 이야기일 수 있다”고 말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인기는 김민재와 박은빈의 호흡 덕분. 배우 김민재와 박은빈에 대해 이상민 PD는 “배우들도 좋아하고, 저희도 배우들을 좋아한다. 시작할 때보다 하면서 더 좋아진 배우들이다. 좋은 배우들이라 생각한다. 진심으로 좋은 배우들이라 생각한다. 이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이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을 하는 배우는 성공 실패와는 관계가 없이 잘 될 수 있을 거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민재 씨 같은 경우에는 주어진 것 이상으로 뽑아낸 것 같다. 커뮤니티 등에서 저희가 굳이 보여주지 않았던 디테일들에 대해 얘기가 나오더라. 민재 씨가 그런 걸 잘 준비해온다. 손 동작 같은 것들. 박준영이란 사람이 타고난 다정하고 착한 사람이다. 타인을 먼저 배려하는. 우리가 그걸 굳이 보여주지 않지만, 넓은 그림에서라도 찾아보면 보이는. 민재 씨가 잘 살려준다. 우산을 쓰고 있을 때도 티나지 않게 보여주는 부분들이나, 우산도 사실 물이 튀지 않게 반대로 펴서 씌워준다. ‘타고난 매너남’처럼 그런 설정들을 잘 준비해오고 잘 보여준다. 그리고 피아노도 본인이 직접 친다고 했었는데, 실제로 그런 식으로 준비를 많이 해와서 저희도 놀랄 때가 있다. 연주 신은 그만큼 준비를 해오면 촬영하기도 편하다. 그런 부분에서 고마운 배우다”고 밝혔다.

이어 이 PD는 “요즘 흔히 말하는 훈남 이미지가 있고, 민재 씨 처음 만난 날 얘기를 한참 하다가 ‘우리 아들이 저렇게 크면 좋겠다’고 했었다. 사람이 가진 분위기가 좋다. 긍정적이고 한편으론 진중하다. 나이가 많지 않은 배우인데 풍기는 분위기, 인간적으로도 좋다. 박준영이란 캐릭터가 김민재와 시너지가 잘 맞는 거 같다”며 김민재를 칭찬했다.파워볼엔트리

이 PD는 박은빈에 대해 “채송아 역할이 자칫 잘못하면 되게 고구마로 보일 수 있고 흔히 말하는 ‘쭈구리’처럼 보일 수 있다. 드라마 상에서 제일 많이 나오고 고생을 많이 하지만, 드라마 끝나고나서 소비만 되는 캐릭터가 될 수도 있던 캐릭터고 채송아란 캐릭터의 약점이었다. 촬영 후반부에 돌이켜 보면, 박은빈 씨는 채송아라는 캐릭터의 대본상에 없던 매력을 본인이 만들어낸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은빈 씨는 존재하지 않던 매력도 만들어낸 거 같다. 자칫 잘못하면 투머치 소심한 캐릭터가 될 수 있는 것을 잘 살려준 거 같다. 스물 아홉, 경계에 선 불완전한 청춘들이 자신이라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잘 표현해준 거 같다. 그런 캐릭터 자체가 저희가 걱정한 것 이상으로 채송아를 좋아해주더라. 그렇게 매력적으로, 예뻐보이게, 응원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 거 같다”고 말했다.

극 초반부 시청자들의 시선을 확실하게 잡았던 것은 바로 박준영(김민재)의 ‘생일 축하합니다’ 신. 이에 대해 이상민 PD는 “그 장면이 있었기 때문에, ‘이거 하려고 이 드라마 한 거다’고 말할 정도로, 영혼을 갈아 넣은 신이다. 초반엔 그 신으로 가기 위한 빌드업이었다. 서사를 쌓아가는 과정이 거길 가기 위한 과정이었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전개는 ‘성장’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 이 PD는 “둘의 관계 쌓기를 초반에 펼쳤고, 멜로가 어떻게 정리되는지에 집중이 됐다면, 후반에는 기본적으로 쌓인 관계에서 나아가면서 방학이 끝나고 학교로 가면, 교수님들의 포스처럼 심상찮은 학교 생활이 기다리고 있을 거다. 후반부는 사랑과 성장이라면 성장에 포커스가 가서 진행이 될 거다. 이들의 관계성은 기본적으로 유지되면서 갈등도 겪고, 갈등이 해결되기도 하면서 진행이 되는데 지금까지 쌓은 관계성을 유지하며 많은 사건들은 학교 생활에서 무사히 졸업할 수 있을지, 음악학도로 어떻게 성장할지가 그려질 거다”고 말했다.

이어 “준영이는 피아니스트로서 행복하지 않고 부담감 속에서 치고 있다는 베이스를 깔았고, 준영이는 행복하게 피아노를 칠 수 있을지, 송아는 음악을 좋아하지만 재능은 없다. 그럼 음악과 어떤 관계를 맺고 어떤 삶을 살아갈지 그런 쪽 이야기에 포커스가 갈 거다. 후반부는 그것과 더불어 음대의 현실도 많이 보여질 거다. 사람들이 막연히 알았던 현실들. 그런 부분들이 어떤 부분은 신기할 수 있고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부조리가 될 수도 있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아첼레란도 : 점점 빠르게’라는 부제로 꾸며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5회에서는 힘들수록 서로를 떠올리고 찾게 되는 채송아와 박준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채송아는 재능이 따라주지 않는 자신의 현실 때문에 또 한번 속상하고 초라한 마음이 들었다. 박준영은 자신이 그토록 바라는 재능으로 꿈을 이룬 사람이었지만 행복하지 않아 보였고, ‘재능은 없는 게 축복’이라는 말로 채송아를 서운하게 만들었다. 박준영은 그런 채송아가 눈에 밟혔고, 연주가 끝나자마자 채송아를 찾아갔다. 채송아 앞에 나선 박준영은 선물을 건넸다. 지난 번 채송아가 사인을 요청한 음반 CD였다. ‘TO. 바이올리니스트 채송아 님’이라는 문구는 채송아의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지며, 또 한번 감동을 안겼다.

두 사람은 썸을 타는 듯한 모습으로 안방의 설렘지수를 올렸다.

두 사람은 달빛 아래 덕수궁 돌담길 데이트를 했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지럽혔다. 박준영은 “힘든 날에 왜 송아씨가 생각나는지 모르겠어요”라며 웃었고, 힘든 날에 연락하라는 박준영의 말에 채송아는 “전 기분 좋은 날 연락할래요”라고 말하며, 둘 만의 약속을 했다.

돌담길의 낭만적 분위기와 두 사람의 설레는 모습들은 감성적인 연출로 따스함을 선사했다. 손등이 살짝 스치고, 그러다가 눈이 마주치면 어색하게 웃는 두 사람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덩달아 설��다는 반응이다. 썸이 피어날수록 더 무르익는 박은빈과 김민재의 케미는 드라마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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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전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딸과 함께한 일상을 전했다.지난 14일 오후 윤혜진은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산책 중에 하늘 무슨 일”이라는 멘트를 달았다.그녀가 게재한 사진을 보면, 해가 지는 강을 배경으로 셀카 사진을 남긴 윤혜진과 엄지온 양의 투샷이 담겨 있다.모녀는 코로나19에 대비해 마스크를 쓴 채 산책을 진행했다. 마스크를 썼지만 눈, 코, 입 등 이목구비가 똑 닮은 윤혜진과 엄지온의 얼굴이 눈길을 모은다.한편 윤혜진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했다. 이듬해인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같은 해 6월 엄지온 양을 낳았다.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등 법률안 2건·대통령령안 30건 의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지원 확대..최대 1.7억 장해급여
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9.1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9.1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 광역시 중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의 전매 제한 기간을 소유권이전 등기일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파워볼게임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47회 국무회의에서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등 법률안 2건, 주택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등 대통령령안 30건을 심의·의결했다.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은 정부가 지난 5월 단기 투기 수요를 차단하고 실수요자에게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발표한 내용이다. 우선 투기과열지구가 아닌 수도권의 과밀억제권역·성장관리권역, 광역시 중 도시지역으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행위 제한 기간을 입주자로 선정된 날부터 6개월에서 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로 연장한다.

또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행위 제한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지는 효과를 방지하기 위해 수도권 외 지역의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주택의 전매행위 제한 기간을 투기과열지구는 3년에서 4년으로, 투기과열지구 외 지역에 대해서는 1년에서 3년으로 각각 연장한다.

정부가 이번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 것은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을 피해 6개월 정도로 전매제한 기간이 짧은 비규제지역의 분양권 전매 거래가 증가하는 등 풍선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2017년 이후 3년 동안 20대1 이상의 청약경쟁이 있던 분양단지 당첨자 4명 중 1명은 전매제한이 풀린 뒤 6개월 안에 분양권을 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당초 시행령 개정을 지난달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중요 규제로 분류되면서 일정이 조정됐다. 시행령 개정안은 관보에 게재되는 즉시 시행된다.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은 서민금융진흥원의 신용보증 재원이 되는 금융회사 출연을 상시화하고 출연금 부과 대상 금융회사의 범위를 상호금융조합, 저축은행에서 가계대출을 취급하는 전 금융회사로 확대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은 피해자 피해구제를 확대하고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가습기살균제 후유장해를 겪는 피해자에게 최대 1억7000만원의 장해급여를 지급하고, 유족에게 주는 특별조위금도 종전 4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피해자를 돕는 지원기간은 5년에서 10년 이상으로 확대한다.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도 의무복무자 의료지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정됐다. 제대군인이 진료비를 감면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종전의 보훈병원에서 국가보훈처장이 지정해 진료를 위탁한 의료기관으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공단에 위탁하는 것이 골자다.엔트리파워볼

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도입방안을 논의했다. 1단계로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2021년 말까지 전 인구의 20%까지 백신 균등 공급 목표로 추진되는 다국가 연합체) 및 개별기업과 협상을 통해 국민의 60%(약 3000만명)가 접종 가능한 백신을 확보한다.

추후 수급 동향 및 국내 백신 개발 상황을 고려해 국민 60% 이상 접종을 위한 2단계 백신 구매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백신 확보를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선구매 계약을 위한 비용(1723억원)은 질병관리청에서 집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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