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October 12일 By kktt2 미분류
[OSEN=인천, 민경훈 기자]롯데 허문회 감독이 덕아웃에서 경기를 주시하고 있다. / rumi@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현장-프런트 불협화음이 계속 이어지는 분위기다. 허문회 감독은 잇따른 돌직구 발언을 통해 불만을 토로했다.

#1. 롯데는 지난 8일 신동훈, 김현종, 설재민, 장국헌(이상 투수), 조현수, 이찬우(이상 포수), 김상호, 김대륙(이상 내야수), 차혜성(외야수) 등 9명의 선수들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KBO에 요청했다.

8일 KT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허문회 감독은 이와 관련해 “기사를 보고 알았다. 정보 고맙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고 한다.

#2. 허문회 감독은 10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요즘에 보면 프런트 야구니, 현장 야구니 하는데 서로 무엇을 해야 할지 역할이 정립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구단의 역할이다. 현장과 프런트가 역할을 잘 나눴으면 좋겠다. 메이저리그라고 무조건 프런트 야구를 지향하는 건 아니다. 너무 아쉽다”고 덧붙였다.

허문회 감독은 또 “나도 언젠가는 감독직을 그만둬야 하겠지만 현장과 프런트의 분업화가 잘 이뤄져야 한다. 과거처럼 프런트에서 특정 선수를 기용하라고 하는 건 바보 같은 짓이다. 예를 들어 출루율 등 선수의 구체적인 장점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받아들여야 소통이다. 그러면 문제 될 게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허문회 감독은 손혁 전 키움 히어로즈 감독의 사퇴 논란과 관련해 “책임은 현장만 질 게 아니라 같이 져야 한다. 이제부터 그런 불상사가 나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몇 년 전의 이야기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모 구단 핵심 관계자에게 우승을 예감했을 때가 언제였는지 물었다.

다소 의외의 대답이 돌아왔다. 이 관계자는 “현장과 프런트가 눈빛만 봐도,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관계가 형성됐을 때 (한국시리즈 우승을) 예감했다”고 대답했다. 현장과 프런트의 소통이 팀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다.

외국인 선수 선발, 외부 FA 영입, 트레이드 등 외형적인 팀 전력 보강도 중요하지만 현장과 프런트가 제대로 소통되는지 살펴보는 게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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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10만 달러 상당 소송을 당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텍사스 주에서 건강관리 회사를 운영 중인 켈리 크리스티나가 지난 3월부터 브래드 피트를 상대로 10만 달러(한화 1억 1525만원)를 청구하는 소송을 내고 법정 공방 중이다.

이유인즉 브래드 피트가 자신에게 결혼하자고 청혼을 한 뒤 자선을 이유로 큰 돈을 뜯어갔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 그러면서 10만 달러(한화 1억 1,525만 원)를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켈리 크리스티나는 2018년 한 자선단체가 마련한 행사에 브래드 피트가 후원을 독려해 4만 달러(한화 4,610만원)를 냈다고 법정에서 주장했다.

브래드 피트 측 변호사는 “그녀가 브래드 피트로 가장한 온라인 사기꾼에게 속은 것”이며 관련 의혹을 일축했다.

브래드 피트는 최근 29세 연하 독일 출신 모델 니콜 포투랄스키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해외 매체 더 선은 브래드 피트가 최근 미국 LA 공항에서 파리 샤를드골 공항까지 전용기를 타고 이동해 현지에서 니콜 포투랄스키를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16년 2월부터 이혼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여섯 자녀의 양육권은 안젤리나 졸리에게 임시적으로 있는 상태다.

제경목·이현승, 드래프트 미지명 시련 딛고 프로 꿈 이뤄

2020-2021 프로배구 남자 신인 드래프트에서 첫 재신청 성공 사례가 된 제경목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0-2021 프로배구 남자 신인 드래프트에서 첫 재신청 성공 사례가 된 제경목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2020-2021 프로배구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삼성화재의 선택이 눈길을 끈다.

삼성화재는 6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드래프트 1∼3라운드에서 레프트 김우진(20·경희대), 리베로 박지훈(22·경기대), 레프트 이하늘(18·속초고)을 지명했다.

4라운드에서는 이례적인 선택을 했다. 2019-2020시즌 드래프트에 참가했다가 지명받지 못했던 세터 제경목(23)이 고희진 삼성화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해 드래프트 당시 홍익대 소속이던 제경목은 미지명 이후 부산시체육회에서 계속 배구 선수 생활을 하다가 이번에 프로 데뷔 기회를 얻는 데 성공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드래프트 재신청 선수의 지명 사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얼마 후, 또 하나의 드래프트 재신청 선수의 성공 사례가 나왔다. 수

련선수 선발 차례에서 고희진 감독은 레프트 이현승(25)을 호명했다.

이현승은 2017-2018 드래프트에 경성대 소속으로 참가했다가 미지명의 쓴맛을 봤지만, 화성시청에서 계속 배구 선수로 뛰었고 마침내 프로행의 꿈을 이뤘다.

2020-2021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화재 수련선수로 들어간 '4수생' 이현승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0-2021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화재 수련선수로 들어간 ‘4수생’ 이현승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 감독은 ‘재수·4수’ 선수를 선발한 이유를 두고 “당시 드래프트에서는 상황이 안 돼서 못 뽑은 선수들”이라며 “지금도 시 체육회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계속해왔기 때문에 기량에 문제없다”고 말했다.

고 감독은 이 선수들이 한층 성숙한 자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그는 “시련도 맛보고, 기회를 얻고자 하는 마음도 클 것이다. 드래프트에 나온 다른 선수들보다 기량과 정신적인 면에서 우수하다고 판단했다”며 “기회를 주고 싶었다. 물론 기량이 없다면 뽑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드래프트 실패가 인생의 실패는 아니지 않나. 시련을 발판으로 더 열정적으로 하지 않을까”라고 분발을 희망했다.

제경목은 지명 뒤 인터뷰에서 “포기 안 하게 도와준 주변 사람들과 부모님, 항상 사랑한다”며 가슴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현승도 “삼성화재 감독님과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지금까지 지도해주신 지도자분들 감사하고,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고 감독은 1라운드에서 지명한 김우진에 대해서는 “득점력도 좋고 수비도 뛰어나다. 체격(189.3㎝·78.7㎏)이 조금 왜소해서 지명이 밀린 것 같은데 프로에서 좋은 영양 섭취와 웨이트 훈련을 하면 무서운 선수로 성장하지 않을까”라고 내다봤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곧바로 삼성화재 훈련장에 합류했고, 7일 선배들과 첫 미팅을 한다.파워볼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영암 씨름단의 김기태 감독이 갑갑한 보스의 면모를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기태 감독이 새로운 보스로 합류하며 선수들과의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기태 감독은 스스로 선수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긴다며 보스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소개했지만 실상은 달랐다.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이 식사하는 식당에 들어가더니 굳이 선수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았다. 막내 천하장사 장성우 선수는 김기태 감독이 앞에 앉는 것을 보고 순간 얼어붙었다.
 
선수들은 인터뷰 자리에서 “같은 테이블이면 기본 30분은 잡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불편하다. 사실 식당에 안 오시길 바란다”, “1년에 한 번씩만 오셨으면 한다”고 털어놨다.

김기태 감독은 자신이 불청객인 줄 모른 채 장성우 선수에게 “천하장사 많이 먹어”, “소고기 먹고 소 타 와야지”라고 말하며 식사를 했다. 스튜디오에서는 밥을 먹는데 성적 얘기를 하는 김기태 감독의 모습에 분노했다.

장성우 선수는 김기태 감독이 등장함과 동시에 고기를 굽느라 식사를 하지 못했다. 그 와중에 김기태 감독은 고기가 탄 것을 보고 “고기도 잘 구워야 1등 하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멘트 하나하나가 기가 막히다”며 놀라워했다. 김기태 감독은 “내가 봐도 내가 싫다. 오늘 많은 걸 느낀다”면서 민망해 했다.

김기태 감독은 “군수님이 성우 장사되라고 사주신 거다. 이번에 고기 값은 하고 오자”면서 장성우 선수에게 부담을 줬다. 장성우 선수는 당황한 얼굴을 보였다. 김기태 감독은 뒤늦게 “부담 갖지 마”라고 얘기했다.

장성우 선수는 김기태 감독이 자리를 비운 뒤에야 겨우 식사를 시작했다. 선배 최성환 선수가 장성우 선수를 위해 고기를 챙겨왔다. 장성우 선수는 “식은땀이 왜 이렇게 나는지”라고 말하며 땀을 닦아냈다.파워볼

스튜디오에서는 땀만이 아니라 눈물도 섞인 것 같다고 입을 모으며 안타까워했다. 그때 갑자기 김기태 감독이 “내가 눈물이 나네”라고 말하며 휴지를 꺼냈다. 전현무는 “악어의 눈물 하지 마라. 예능에서 악어의 눈물 처음 본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해명 담은 1차 사과문 수정..”변명 없이 제 불찰이고 잘못”

▲국가비 유튜브 채널 캡처
▲국가비 유튜브 채널 캡처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귀국 후 자가격리 기간 중 지인들과 생일파티를 해 논란이 불거진 요리연구가 겸 유튜버 국가비가 “경솔한 행동에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사과했다. 

국가비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사과했다. 

국가비는 “어제 오후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고 난 뒤 여러분들께서 남겨주신 댓글 하나하나 천천히 읽어봤다”면서 “자가격리 기간 중 발생한 저의 부주의함 뿐만 아니라 불충분한 사과와 제 입장만을 고려한 설명으로 많은 분께 실망과 불쾌감을 드렸다. 깊이 반성하고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국가비는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생일파티 영상을 올리며 논란에 휩싸였다. 영국에 거주하는 국가비는 자궁내막증 치료를 위해 최근 귀국한 자가격리 대상자다. 

그런데도 남편이자 요리연구가인 ‘영국남자’ 조쉬는 국가비 생일을 기념해 지인을 초대했다. 해당 영상에서 국가비는 마스크를 벗고 케이크에 초를 끄거나 생일선물로 받은 립스틱을 바르기도 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자가격리 중 경솔한 행동”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국가비는 1차 사과문을 올렸다. 국가비는 “현재 언급되고 있는 영상 속 장면들은 제 생일날 2~4시간 간격으로 가족과 친구들이 찾아와 현관 밖으로 2m의 거리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며 마스크를 착용한 채 문 앞에 있는 물건을 받고 짧은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라며 “외부인이 집 내부로 방문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 관할 보건소를 통해 자가격리 위반 사실이 있는지 확인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과문은 누리꾼들의 뿔난 마음에 불을 지폈다. ‘보건소에서 위반이 아니라고 했으니 괜찮다는 식의 언행은 불편하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결국 국가비는 해당 사과문을 수정했다. 국가비는 수정된 사과문을 통해 “어제 올린 글로 인해 일선에서 고생하고 계신 분들께서 피해를 입으실 수 있다는 우려를 주신 점에도 깊이 공감한다”면서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불찰이었고 잘못이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자가격리가 끝난 후 치료를 받는 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약속 드린다”며 “콘텐츠 촬영 및 제작 활동을 당분간 중단하고 충분한 반성의 시간을 통해 앞으로 콘텐츠 창작자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국가비 사과문 전문이다. 

어제 오후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고 난 뒤 여러분들께서 남겨주신 댓글 하나하나 천천히 읽어봤습니다. 다시 한 번 경솔한 저의 행동에 깊이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자가격리 기간 중 발생한 저의 부주의함 뿐만 아니라 불충분한 사과와 제 입장 만을 고려한 설명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과 불쾌감을 드렸습니다. 깊이 반성하고 사죄드립니다. 더욱이 어제 올린 글로 인해 일선에서 고생하고 계신 분들께서 피해를 입으실 수 있다는 우려를 주신 점에도 깊이 공감합니다. 혹여라도 더는 피해가 가지 않도록 기존의 글을 내리고 이 글을 통해 다시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해서 이 문제가 결코 가벼워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불찰이었고, 잘못입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는 채널을 운영하는 만큼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쓴소리와 비판을 아끼지 않아주신 여러분들의 의견을 무겁게 받아 경각심을 가지고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파워볼엔트리

자가격리가 끝난 후 치료를 받는 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또한 콘텐츠 촬영 및 제작 활동을 당분간 중단하고 충분한 반성의 시간을 통해 앞으로 콘텐츠 창작자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이 시간에도 코로나 방역을 위해 애쓰고 계신 많은 의료진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 외출을 자제하며 힘을 모으고 계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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