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October 16일 By kktt2 미분류
‘굿바이! 사직택’ 사직구장 통산 타율 0.322(478타수 154안타)

[스타뉴스 부산=김우종 기자]15일 경기 후 만난 LG 박용택. /사진=김우종 기자사직구장에서 맞이하는 자신의 야구 인생 마지막 타석이었다. 그는 상대 포수한테 “(김)준태야. 형. 사직 마지막이다”는 말을 건네는 여유를 보여줬다. 그리고 홈런에 약 30cm 모자라는 담장 직격 적시타를 친 뒤 2루 위에 섰다. 아쉬움이 담긴 표정과 함께 하늘을 한 번 바라봤다. ‘트윈스의 심장’ 박용택(41)이 사직구장에서 마지막 임무를 완수한 채 작별을 고했다.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진 LG-롯데전. 2연패로 몰려 있는 LG는 승리가 절박했다. LG는 0-1로 끌려가던 ‘3회’부터 무사 1루 기회가 오자 정주현에게 희생 번트를 지시했다. 승리에 대한 간절함이 엿보인 작전이었다. 작전대로 3회 1점을 뽑은 LG는 4회 채은성의 솔로포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LG는 더 달아나지 못한 채 한 점 차 살얼음 리드를 이어가고 있었다. 7회초. 무사 1,2루 기회서 7번 양석환과 8번 유강남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음 타자는 9번 정주현. 이때 류중일 감독이 대타를 냈다. 사직구장에서 잘 친다고 해 붙은 별명. ‘사직택’이라 불리는 박용택이었다.

이번 시리즈를 앞두고 류중일 감독은 박용택의 활용 여부에 대해 “그는 우리 팀의 대타 1번 자원”이라고만 말했다. 14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대타로 나와 병살타를 쳤고 15일엔 결장했다. 그리고 이날 마지막 사직 원정 경기.

마운드에는 2000년생, 21살의 나이 차가 나는 서준원이 공을 뿌리고 있었다. 초구(134km)와 2구(132km) 체인지업을 모두 골라낸 박용택은 3구째 148km의 속구에 박용택은 벼락같이 방망이를 휘둘렀다. 타구는 우측 담장 상단의 철망을 맞고 떨어졌다. 2루 주자는 여유 있게 홈을 밟았다. 2-1에서 3-1로 달아나는 천금 같은 적시 2루타였다.

그는 곧바로 대주자 구본혁으로 교체되며 더그아웃으로 돌아왔다. 3루 쪽 유광 점퍼를 입은 LG 팬들이 환호하며 “사직택”을 외쳤다. 박용택은 모자를 벗으며 답례했다. 이후 후속 홍창기가 우전 2타점 적시타를 추가하며 LG는 5-1로 달아났고 결국 6-2로 승리, 2위를 탈환했다.

2002년 프로에 데뷔한 박용택은 총 2229경기 중 126경기를 사직구장에서 뛰었다. 개인 통산 2504안타 중 154안타를 사직에서 터트렸다. 사직구장 통산 타율은 0.322(547타석 478타수 154안타). 77득점 83타점을 마크했으며, 18홈런 2루타 31개 3루타 1개를 사직에서 쳐냈다.

경기 후 박용택은 “정말 좋은 기억 많았던 사직야구장서 좋은 기억으로 마무리한 것 같다”면서 “타석에 들어서면서 롯데 포수 (김)준태한테 ‘형, 이제 사직야구장 마지막 타석이다’라고 했다”며 여유 있게 웃어 보였다. 이어 “잘 치고 싶었다. 마지막까지 좋은 기분으로 가고 싶었다. 다행히 좋은 결과가 나왔고 팀도 이겼다”고 기뻐했다.

그는 “타구를 친 뒤 탄도가 2도만 더 높았다면 홈런이었을 텐데.(웃음) 철망 맞는 소리가 ‘쾅’ 나더라. 원래 액션 잘 안 취하는데 나가면서 박수를 한 번 쳤더라. 2루 밟고 ‘아 사직야구장 마지막에 좋은 안타 쳤네’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되돌아봤다.

박용택은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면서 3루 쪽에) 멀리서 오신 팬 분들, 유광 점퍼를 입고 응원하고 계셨는데, 팬 분들께 인사했다. 이제 잠실로 가는데 개인적으로, 팀적으로 좋은 마무리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용택은 다른 구단들이 마지막 원정 경기서 자발적으로 마련해준 은퇴 행사에 참석하며 축하를 받고 있다. 그는 “감사하죠. 특히 우리 후배 선수들한테 정말 감사하다. 제가 밉상 선배는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냥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박용택 은퇴행사 단체 촬영 모습.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KGC가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73-71로 패했다.  

KGC는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쳤지만, 승부처를 넘지 못했다. 오리온의 부상 공백을 공략하지 못했다.  

김승기 감독은 “뼈아픈 패배다. 정말 다 안되는 상황이다. 그래도 졌다고 해서 완전히 망가질 건 아니니 잘 정리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선수들이 우승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다 보니 부담이 커진 듯 하다”라며 경기를 총평 했다.  

이날 경기에서 KGC의 기둥 오세근과 양희종이 부진도 아쉬웠다. 양희종은 단 6분 25초만을 소화했고, 오세근은 28분 동안 4득점에 그쳤다.  

김승기 감독은 “양희종도 오세근도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오세근은 골밑 슛도 많이 놓치는 등 감이 돌아오지 않은 것 같지만, 안 뛸 수는 없는 상황이다. 몸 상태를 빨리 끌어올려야 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기사 이미지

확대 사진 보기

[뉴스엔 박은해 기자]

‘허지웅쇼’ 허지웅이 잘못된 사회 분위기를 언급했다.

10월 16일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 오프닝에서 허지웅은 피핑 톰 일화를 소개하며 “타인의 사생활을 들여다보는 일은 재밌다. 남들과 같다는 보편성과 남들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확인하는 일이다. 요즘은 훔쳐봐달라며 본능적인 쾌락을 충족 시켜 줄 콘텐츠들이 차고 넘친다”고 말했다.

이어 허지웅은 “공익과 아무 관련 없는 것들이 매대 위에 끊임없이 진열되고, 처음 들어보는 사람의 사생활이 낱낱이 파헤쳐져 뉴스화되고 있다. 그 매대 위에는 누구든 올라갈 수 있다”며 “법을 어기거나 혼인 계약을 깨거나 타인에게 합의 없는 접촉을 시도한 것이 아닌 이상에는 성인이 자기 삶을 즐기기 위해 밤에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 관심을 끄고 보호해줄 의무가 있다”는 생각을 전했다.

(사진=SBS 러브FM ‘허지웅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동아닷컴]

[전문] 엑소 첸 군입대 “10월26일 입대, 더 성장해 돌아오겠다” (공식) 그룹 엑소 첸이 입대한다.

첸은 16일 “10월 26일 군 입대를 한다”며 “복무 기간 동안 여러분께 더 성장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몸도 마음도 건강히 의무를 다 하고 올테니 그동안 여러분께서도 지금처럼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으로 지내시길 바랄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첸은 지난 1월 13일 결혼과 혼전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해 화제였고 10월15일 솔로곡 ‘안녕’을 발매했다.파워볼실시간

● ● 다음은 엑소 첸 글 전문안녕하세요 첸입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즘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나요? 더운 날씨가 지나가 버리고 어느덧 가을이 되었네요. 오늘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여러분께 10월 26일 군 입대 소식을 전하고자 글로나마 인사를 드리게 되었어요. 복무 기간 동안 여러분께 더 성장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몸도 마음도 건강히 의무를 다 하고 올테니 그동안 여러분께서도 지금처럼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으로 지내시길 바랄게요!! 항상 감사드리고 사랑해요♡

북한이 나뭇잎처럼 생겨 탐지와 식별이 매우 어려운 일명 ‘나뭇잎 지뢰’를 개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때문에 일부 육군 및 해병대 최전방지역 군부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실 지뢰 경고문을 배포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그동안 북한의 유실 지뢰에 대한 우려는 목함지뢰에 집중돼 있었으며, 나뭇잎 지뢰의 존재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었다.

해병대 백령도 6여단이 올해 배포한 북한 '나뭇잎 지뢰' 경고문.  나뭇잎처럼 생겼고 색상이 갈색과 녹색으로 돼있어 위장 효과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유용원의 군사세계
해병대 백령도 6여단이 올해 배포한 북한 ‘나뭇잎 지뢰’ 경고문. 나뭇잎처럼 생겼고 색상이 갈색과 녹색으로 돼있어 위장 효과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유용원의 군사세계

군부대가 배포한 경고문에 따르면 나뭇잎 지뢰는 색상이 갈색과 녹색으로 돼있어 위장 효과가 뛰어나고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지뢰 탐지기 등으로도 탐지가 어렵다. 무게가 60g에 불과해 손으로 뿌려 살포할 수 있고 방수(防水) 기능도 갖췄다. 폭발력은 우리 군의 M14 대인지뢰(일명 ‘발목지뢰’)처럼 발목을 절단할 수 있다고 군 당국은 밝혔다.파워볼실시간

나뭇잎 지뢰는 길이 16㎝, 폭 9㎝, 높이 2㎝ 크기로 스마트폰과 비슷하다. 목함지뢰(가로 20㎝, 세로 9㎝, 높이 4㎝)보다는 좀 작다. 1.84~3.05㎏의 하중이 가해지면 폭발한다.

육군 17사단이 지난 8월 배포한 북한 목함 및 나뭇잎 지뢰 경고문./유용원의 군사세계
육군 17사단이 지난 8월 배포한 북한 목함 및 나뭇잎 지뢰 경고문./유용원의 군사세계

군 당국은 지난 2017년쯤 ‘나뭇잎 지뢰’의 존재를 처음으로 식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나뭇잎 지뢰가 우리 쪽으로 유실돼 인명 피해를 낸 적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북한이 구소련의 비슷한 지뢰를 모방해 (나뭇잎 지뢰를) 개발한 것 같다”고 전했다. 군부대 측은 “나뭇잎 지뢰와 유사한 물체를 발견했을 때 절대 만지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로 신고해달라”고 밝혔다.엔트리파워볼

목함지뢰의 경우 지난 2010년 7월 민통선 안 임진강 유역에서 낚시를 하고 귀가하던 낚시꾼 두 명이 호우에 유실된 목함지뢰를 주워 가지고 오다가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기도 했다. 2015년 8월엔 경기도 파주시 비무장지대(DMZ)에서도 부사관 2명이 목함지뢰에 중상을 입는 ‘목함지뢰 사건’이 발생했었다.

Post our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