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December 17일 By kktt2 미분류
육사테니스코트. 제공=테니스코리아
육사테니스코트. 제공=테니스코리아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곽용운 회장 제체의 대한테니스협회가 결국 70억원에 달하는 재정적 짐을 차기 회장 측에 떠넘기게 됐다.

미디어월이 대한테니스협회를 상대로 낸 ‘대여금 30억원 반환 청구’ 소송에서 다시 승소했기 때문이다.

서울고등법원 민사 5부(재판장 김형두)는 17일 이와 관련해 열린 항소심 재판에서 피고(대한테니스협회)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이로써 대한테니스협회는 미디어윌 차입급 30억원 외에도 현재까지 붙은 이자 25억여원과 재판비용까지 모두 부담해야 한다.

미디어윌에 따르면, 대한테니스협회는 전임 주원홍 회장 시절인 지난 2015년 미디어윌로부터 30억원을 빌려와 서울 태릉에 있는 육사테니스코트를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벌여 실내 6면, 실외 24면 등 총 30개면의 코트를 완공했다.

그러나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비리신고센터에 육사코트 대여금 관련해 익명의 민원이 제기돼 논란이 됐다. 민원은 육사코트의 수익으로 기부채납 기간 동안 대여금을 모두 변제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므로, 결국 대여금은 테니스협회의 부담으로 남게 된다는 것이었다.

그러자 미디어윌은 대한테니스협회의 요청에 따라 육사코트을 미디어윌에서 위탁 운영하되 기부채납 기간 동안 회수하지 못한 대여금에 대해서 청구를 하지 않겠다는 협약서를 맺었다.

하지만 이후 회장 선거에서 곽용운 후보가 당선돼 새 집행부가 들어오면서 협회는 미디어윌과의 협약서를 부인하고, 직접 육사코트를 운영하기로 해 미디어윌과 마찰이 빚어졌다. 그래서 미디어윌은 대여금 반환 소송을 제기해 1심에서 승소했고, 테니스협회가 이에 불복하며 항소해 2심 판결이 이뤄지게 된 것이다.

1, 2심에서 대한테니스협회가 모두 패소하면서 내년 1월16일 선거를 통해 당선되는 제28대 대한테니스협회 회장은 이런 재정적 부담을 떠안고 출발하게 됐다.

내년 회장 선거에는 주원홍(64), 곽용운(60) 전·현 회장을 비롯해, 정세균 국무총리 동생인 정희균(53) 전북테니스협회 회장, 김문일(73) 전 감독이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곽 회장은 회장 선거 규정에 따라 직무정지중이다. kkm100@sportsseoul.co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연말 시상식 개최 강행은 이대로 괜찮을까. 사진은 '2019 KBS 가요대축제' '2019 가요대전'. KBS, SBS 제공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연말 시상식 개최 강행은 이대로 괜찮을까. 사진은 ‘2019 KBS 가요대축제’ ‘2019 가요대전’. KBS, SBS 제공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세가 날로 악화되면서 대중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요계 역시 직격탄을 맞았다. 그러나 코 앞으로 다가온 방송 3사 연말 가요 시상식은 일정 강행을 예고한 상태다. ‘거리두기’의 중요성이 여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지금, 과연 이들의 선택은 정말 ‘괜찮은’ 걸까.

최근 가요계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그동안 가수들의 컴백 시기에 맞춰 빼놓지 않고 진행되던 미디어 쇼케이스부터 언론 인터뷰 등 다양한 현장들이 눈에 띄게 자취를 감췄다. 그나마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돼 오던 행사들마저도 최근 확산세가 부쩍 악화되며 잔뜩 위축된 모양새다.

그러나 이 같은 가요계 분위기와는 달리 연말 가요 시상식은 예정대로 개최될 전망이다. 본지의 확인 결과 올해 KBS, MBC, SBS 3사 연말 가요 시상식은 연기나 취소 등 별도의 일정 변경 없이 개최될 예정이다. 앞서 개최된 ‘2020 멜론 뮤직 어워드(MMA)’나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와 마찬가지로 무관중을 원칙으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며 행사를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각 방송사들은 마스크 미착용이 불가피한 아티스트 무대 녹화의 경우, 소규모 사전 녹화 시스템 등 통해 최대한 다수 인원의 밀접 접촉을 방지하기 위해 나서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 중이다.

KBS ‘가요대축제’의 경우 이미 트와이스 오마이걸 아이즈원 (여자)아이들 ITZY 몬스타엑스 태민 등 다수의 아티스트들이 사전 녹화를 마친 상태다. 다만 사전 녹화 무대를 제외한 본 방송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만큼, KBS 측은 방역 시스템 구축, 동선 분리, 2m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좌석 배치 등 보수적인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MBC 측 관계자 역시 본지에 “‘2020 MBC 가요대제전’의 경우 현재까지 코로나19와 관련해 일정 변경 계획은 전달받은 것이 없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MBC 측은 올해 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귀띔했지만, 정확한 비대면 행사 진행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구체적인 답변을 전달받지 못했다.

SBS도 아직까지 예정된 ‘2020 가요대전 in 대구’을 일정 변경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SBS 측 관계자는 “‘가요대전’은 앞서 발표했던 대로 대구에서 개최될 것”이라며 “방역 당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가요대전’의 경우 생방송으로 진행되지만, 사전 녹화 시스템 등을 이용해 당일 현장에는 100명 내외로 생방송 투입 인원을 최소화하면서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며 “전면 무관중 형태로 진행되며, 전년도 행사와 마찬가지로 객석에 별도로 아티스트들이 착석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2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30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14일 확진자 수는 848명으로 여전히 확산세는 거세다. 이에 따라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수준인 3단계 격상 여부까지 검토 중이다. 모두의 안전과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잠시 멈춤’이 무엇보다 절실한 지금, ‘철저한 방역 지침’을 외치며 결국 연말 시상식 강행에 나선 방송사들의 선택은 어떤 결과를 낳을까. 그리 곱지만은 않은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이들의 행보를 마지막까지 지켜봄 직하다.

올해 ‘2020 KBS 가요대축제’는 오는 18일, ‘2020 가요대전 in 대구’는 오는 25일, ‘2020 MBC 가요대제전’은 오는 31일 각각 개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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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올 시즌도 국제바로병원과 함께 하는 ‘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랑의 홈런 캠페인’은 최정의 홈런 1개당 1명의 인천지역 소외계층에게 인공관절 수술 본인부담비용을 지원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SK와 국제바로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SK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 플레이어 중 한 명인 최정은 캠페인 첫 해부터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다.

올해로 9년째 캠페인에 참여한 최정은 캠페인 시작 후 지난 ‘19시즌까지 총 235개의 홈런을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에도 33개의 홈런을 추가 하면서 환자 268명(신청 접수 완료 기준)에게 인공관절 수술 본인부담금 지원혜택을 제공했다.

최정은 “프로야구 선수로서 연고지역에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건 매우 기쁜 일이다. 내가 잘하면 잘할수록 많은 분들에게 행복이 돌아갈 수 있으니, 앞으로도 계속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K와이번스와 국제바로병원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으며, ‘사랑의 홈런’ 캠페인으로 발생한 인공관절 수술 본인부담금 지원의 신청 및 접수는 국제바로병원 사회사업실 032-722-8833으로 하면 된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동행복권파워볼

■ 방송 : FM 94.5 (18:00~19:30)

■ 방송일 : 2020년 12월 16일 (수요일)

■ 대담 : 안종주 한국사회정책연구원 사회안전소통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면승부] K-방역이 실패했다고요? 전문가 “사회분열 조장하는 폄하 바람직하지않다”

– 감염재생산지수 1 이하로 떨어뜨려야

– K방역 지금까지 잘 작동돼 와, 한계선은 1천 명… 사회 분열 일으키는 폄하는 바람직하지 않아

– 코로나 방역, 미국이나 유럽과 비교할 수 없어

– 백신 확보 늦어, 비판 나름 타당하지만 국력 모아 백신 확보 힘 실어줘야

– K 방역의 성공은 국민의 힘

◇ 이동형 앵커(이하 이동형)>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3부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07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12월에 접어들며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자 국민들의 불안감이 점점 커져가면서 결국 K-방역이 잘못된 것 아니냐. 실패한 것 아니냐. 이런 말들이 나오고 있죠. 정말 K-방역에 문제가 생긴 건지 아닌지, 40여년 간 전염병과 보건환경부분을 연구해오신 안종주 한국사회정책연구원 사회안전소통센터장님과 얘기 나눠봅니다. 센터장님 안녕하십니까?

◆ 안종주 한국사회정책연구원 사회안전소통센터장(이하 안종주)> 네. 안녕하세요?

◇ 이동형> 예. 지금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1000명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앞으로 추세는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 안종주> 예. 이 추세를 아주 정확히 예측하는 건 매우 힘들죠. 전문가도 쉽지 않은데요. 제가 조금 보니까 아무래도 이번주까진 이런 추세가 800~1000명 왔다갔다 하는 추세가 계속될 걸로 보입니다. 이보다 계속해서 더 증가할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조금 더 높고요. 이 추세가 정점을 찍어서 하락추세로 가고, 800명, 700명으로 내려갈 가능성은 현재로선 조금 낮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많은 국민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있고, 이렇게 하기 때문에 이런 긴장이나 이런 것들이 다음주에는 반영이 돼서 아마 조금 더 하락추세로 가지 않을까 조심스레 전망해봅니다. 이게 이 추세를, 중요한 게 감염재생산지수인데요. 이게 1 이하로 떨어져야 추세가 내려가는 것인데 현재까지는 한 1.3가까이 되거든요. 이것을 떨어뜨리는 것이 중요하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이동형> 예. 지금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확진자 숫자가 떨어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지금까지 우리가 자랑했던 확진자를 추적하고 격리하고 신속한 검사를 하고 이런 소위 말해서 외국에서 극찬했던 K-방역에 한계가 온 것 아니냐, 이런 얘기를 많이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센터장님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여기에 대해선?

◆ 안종주> 예, 수도권 2.5단계로 올린 게 일주일 넘었죠. 그런데 계속해서 이렇게 많이 나오니까 그런 지적이 당연히 나올 수 있다고 보고요. 우리 K-방역, 좁은 의미의 K-방역은 신속검사를 해서 그 다음에 확진자를 추적, 역학조사해서 접촉하거나 의심스러운 사람들을 다시 확진자가 되면 격리 치료를 하는 그런 방식인데요. K-방역은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잘 작동돼 왔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숫자가 계속해서 늘어날 경우 작동이 잘 되지 않아요. 이게 한계선 되는 정도가 1000명 정도이지 않을까. 만약 이게 하루에 우리가 3000명 나온다 이러면 K-방역이 제대로 작동할 수 없어요. 다른 방식으로 작동해야 하는데, 지금이 기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우리가 그래도 K-방역 때문에 경제도 그나마 선방을 한 것이고 국민들이 생활을 약간의 스트레스나 마스크 쓰고 그런 건 있습니다만 외국에 비해서는 비교가 할 수 없을 정도로 잘 지내고 있는 편이죠. 너무 폄하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 이동형> 센터장님이 코로나 전쟁, 인간과 인간의 싸움 이런 책을 쓰셨던데 거기 보면 코로나19를 키운 핵심 원인은 바이러스가 아니고 가짜 정보에 휘둘리는 사람들이다, 이렇게 지적하셨습니다. 어떤 뜻인지 알 것 같기도 하고요. 방금 폄하 말씀하셨는데 요즘 들어서 계속해서 K-방역은 문제가 있다, 이런 식의 기사가 쏟아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아직 유럽이나 미주나 다른 대륙에 비하면 굉장히 선방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왜 이런 기사가 나올까요?

◆ 안종주> 그렇죠. 지금 현재 외국하고 미국이나 유럽이나 이런 나라하고는 비교할 수 없죠. 거긴 우리나라보다 확진자 수나 사망자 수가 수십배 내지, 100배 200배 많은 곳이니까요. 그런데 지금 현재 일부 지역, 공격하고 있는 쪽은 지금까지 최근 확진자 추세가 지금까지는 최고점 아닙니까. 그러다 보니 지금까지는 그것보다 훨씬 더 이랬던 게 왜 이렇게 갑자기 늘어나느냐, 라는 비판을 하는 것인데. 물론 비판은 할 수 있습니다만은, 너무 과도하게 이렇게 사회의 분열이나 갈등을 일으킬만큼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이동형> 예, 알겠습니다. 백신 이야기도 좀 해보죠. 이미 여러 선진국에서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영국, 미국, 캐나다도 한다고 하고요. 우린 아직 시작을 못했기 때문에 야당에서는 정부가 준비 못한 것 아니냐. 이런 얘길 하고 있거든요?

◆ 안종주> 그런 부분은 충분히 야당 뿐 아니라 전문가들도 그렇게 비판하고 있고. 그런 부분은 현재 결과가 좋지 않기 때문에 그런 비판은 나름대로 타당하다고 봅니다. 정부가 4400만명 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했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4400만명 분 코로나 백신을 확보한 게 아니거든요. 왜냐하면 그 중 1000만명 분만 선구매, 확보한 것은 아니고 선구매 계약을 맺었고, 나머지 우리 3400명분은 계약조차 맺지 못했고요. 오늘 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거 보면 올 연말 내지, 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모더나하고 화이자 쪽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계약을 맺도록 노력하겠다, 이런 거예요. 상당히 그런 부분은 늦었다고 볼 수 있는데. 이 부분도 비판은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만은, 어떻게 해서라도 우리가 국력을 모아서 빨리 백신을 확보하는 그런 힘을 실어주는 게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홀짝게임

◇ 이동형> 관련해서 이재갑 교수 같은 경우에는 이거 선구매 관련이나 예산을 만들어 내는 거나,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에 공무원들이 쉽게 움직일 수 없다. 그런데 과거에 이렇게 많은 백신을 신종플루 때, 국산 백신개발하고 충분한 양 쌓아놨더니 국정감사장에서 질책하고, 국회의원들이. 공무원들이 징계받았더라. 그러면 누가 이렇게 먼저 선제적으로 하느냐. 이런 이야길 했거든요? 그 얘기엔 동의하십니까?

◆ 안종주> 예. 신종플루 때 그 이야기를 제가 전직 질병관리본부장한테 다시 이야기 들었는데요. 백신 구매하는 데는 우리 질병관리청이나 이쪽만 관여하는 게 아니라 기재부라든가 다른 국회라든지 관여돼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상황하고 과거의 신종플루 때 있었던 여러 문제하고는 바로 연결시키는 건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신종플루의 그런 중요도하고, 지금 코로나19는 완전히 차원이 다르잖아요. 신종플루 때 이야기를 가지고 변명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고 어떤식으로든지 이것은 100년만에 온 그런 감염병이고 이렇기 때문에 정부가 좀 더 적극적이고 국민하고 소통하는, 실패했더라도 변명할 수 있는 것이거든요. 그런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 이동형> 끝으로요. 정부가 시민들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을 것 같은데, 어떤 말씀을 해주고 싶으세요?

◆ 안종주> 예. 우리가 K-방역이 지금까지 어느정도 성공적으로 세계에서 모범국가라고 하는 것도 결국 실은 뒤에 있는 힘은 국민이거든요. 그래서 국민들이 지금 1년 가까이 힘드시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시지만은 그래도 인내하시고 서로 격려하시고 이럴 필요가 있고, 정부도 코로나19 때문에, 실질적으로 감염병 때문에 유족이 되신 분들이나 또 실제로 감염 되신 분들, 정신적 고통을 겪으시는 분. 경제적 고통을 심각하게 겪는 분도 많잖습니까. 그런 분들 두루두루 살피고 선제적으로 하는 그런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이동형> 알겠습니다. 센터장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안종주> 네.

◇ 이동형> 지금까지 안종주 한국사회정책연구원 사회안전소통센터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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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국내 1호 여성 프로파일러인 인천지방경찰청 경위 이진숙이 화성 연쇄 살인 사건 용의자 이춘재에 대해 입을 열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유재석은 이진숙에게 “이춘재와의 만남에서 느낀 것이 있다면?”이라고 물었다.

이에 이진숙은 “이춘재는 그냥 딱 봤을 때 사이코패스라고 느껴지는 사람은 아니야. 근데 면담을 하면 할수록 ‘아, 이 사람은 정말 문제 있는 사람이구나. 정말 사이코패스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내게 ‘내가 만약 범죄에 대해서 생각하거나 뉘우쳤다면 이렇게 많이 했겠냐’고 반문하더라”라고 답했다.파워볼게임

그러자 조세호는 “면담 중에 반성하는 모습이 있었는지?”라고 물었고, 이진숙은 “난 이춘재가 반성하는 태도는 전혀 보지 못했다. 일부 보도된 거 보면 법정에서 피해자들에게 미안하다는 표현을 했다고 하는데 난 그게 사실이라고 믿지 않는다. 내가 만나본 사람은 그랬다”고 답해 놀라움을 더했다.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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