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December 18일 By kktt2 미분류
KBS 2TV ‘드라마스페셜2020-연애의 흔적’
KBS 2TV ‘드라마스페셜2020-연애의 흔적’
KBS 2TV ‘드라마스페셜2020-연애의 흔적’
KBS 2TV ‘드라마스페셜2020-연애의 흔적’

[뉴스엔 육지예 기자]

배우 이상엽이 ‘멜로 눈깔’을 장착하고 등장했다.

12월 17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2020-연애의 흔적’(극본 정현/연출 유영은)에서 이상엽이 이유영과 옛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상엽은 이주영(이유영 분)과 5년을 사귀었던 정지섭을 연기했다. 헤어진 지 3년 지난 두 사람이 같은 회사에서 마주치게 된 이야기를 다룬 단막극이다.

‘멜로 눈깔’이라는 별명처럼 이상엽은 이번에도 현실 연애를 잘 그려냈다. 함께 행복했던 시기부터 헤어진 연인과 재회한 모습까지, 단막극 특성상 압축된 부분도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표현했다. 이유영에게 “너랑 같이 있을 때가 제일 행복했었으니까”라고 말하는 눈빛 속 애틋함은 긴 여운을 자아냈다.

한편 눈빛 때문에 생긴 이 별명은 예능에서 놀림거리가 되기도 했다. 예능 속 이상엽은 다소 ‘놀리기 좋은’ 면모를 지니고 있었기 때문. 특히 tvN 예능 ‘식스센스’에서 제대로 찬밥 신세가 돼 웃음을 유발한 적 있었다.

지난 11월 26일 웹예능 ‘제시의 쇼!터뷰’에 출연한 이상엽은 제시에게 제대로 놀림을 받았다. ‘멜로눈깔’ 연기를 보여주기도 전에 제시가 거부해 PD가 호통(?)을 치기도. 눈빛 연기를 본 제시는 “눈썹이 강아지 같다”라고 말하며 박수를 쳤다.

이에 누리꾼들은 “제시가 이렇게 장난 많이 치는 거 처음 본다”는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리액션이 재밌다 보니 자꾸 놀리고 싶어지는 그런 성격 덕분. 이상엽이 황당해하면서도 워낙 잘 맞받아줬기 때문이다.

이토록 놀리기 좋은 성격임에도 ‘멜로 눈깔’만 장착하면 달라졌다. 큰 눈망울 안에 달달함과 애틋함을 담은 결과, ‘바라보기만 하는데도 사랑이 넘치는 듯한 눈빛’이라는 뜻의 수식어를 얻었다.

이상엽은 지난 9월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안아름/연출 이재상)에서 이민정과 극강 케미스트리를 자랑한 바 있었다. 안방극장을 장악하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멜로눈깔’은 누리꾼들이 재치있게 붙여준 별명이지만 결국 ‘눈빛이 깊다’는 또 다른 의미. 13년 차 배우에게 멜로 연기뿐 아닌 다채로운 장르에서도 강력 무기가 돼 주었던 게 아닐까. 이런 장점에 힘입어 더욱 많은 작품에서 볼 수 있길 기대해본다. (사진=KBS 2TV ‘드라마스페셜2020-연애의 흔적’ 방송 캡처)

뉴스엔 육지예 mii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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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민경훈 기자]3회말 1사 주자 2루 LG 이형종의 플라이타구를 삼성 강민호가 잡아내고 있다./rumi@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삼성은 안방 보강이 필요하다. 국가대표 출신 포수 강민호(35)를 제외하면 확실한 카드가 마땅치 않다. 포스트 강민호 시대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 시간이 많지 않다.

삼성은 시즌 중 모 구단과 트레이드를 통한 포수 보강을 꾀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시즌 후 재논의했으나 상대측이 전력 누수를 이유로 거절하는 바람에 또다시 무산되고 말았다. 결국 삼성은 외부 영입 대신 내부 육성을 통한 안방 강화로 노선을 변경했다.

허삼영 감독은 2년차 포수 김도환(20)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김도환은 청소년 대표팀의 안방을 지켰고 이만수 포수상을 수상하는 등 입단 당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데뷔 첫해부터 1군 무대를 밟으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61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4리(93타수 19안타) 2홈런 7타점 7득점을 기록했다. 수치상 성적보다 잠재 능력을 주목해야 한다는 게 코칭스태프의 평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뒤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는 게 믿겨지지 않을 만큼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 시즌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기대했으나 일본 오키나와 캠프를 다녀온 뒤 손가락을 다치는 바람에 모든 게 꼬여 버렸다. 뒤늦게 1군 무대를 밟았으나 34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2푼(41타수 9안타) 9타점 2득점에 그쳤다.파워사다리게임

허삼영 감독은 “포수 문제는 시즌 초반부터 계속 고민해왔다. 김도환이라는 젊고 가능성 있는 포수가 있기에 내부 육성으로 갈 계획이다. 시즌 초반에 손가락 부상만 아니었다면 훨씬 더 많은 경기에 출장했을 텐데”라고 아쉬워했다.

또 “강민호의 대안을 준비해야 하는데 김도환의 역할이 중요하다. 김도환의 재능이 뛰어나고 기대가 크다. 물론 경기 출장을 보장한다는 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수준급 포수의 보유 여부는 강팀이 되기 위한 필수 조건 중 하나. 허삼영 감독은 “김도환은 능력이 뛰어나고 김도환이 잘해야 팀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김도환은 올 시즌을 되돌아보며 “캠프를 잘 마치고 왔는데 손가락을 다치는 바람에 지금껏 준비했던 게 모두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많이 아쉬웠다. 다치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하다는 걸 제대로 느꼈다”고 말했다.

김도환은 이어 “포수로서 수비 잘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으면 좋겠다. 또 타석에 들어서면 한 방을 칠 수 있는 타자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다”며 “내년에는 부상 없이 시즌을 소화하며 올 시즌의 아쉬움을 만회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what@osen.co.kr

북한·중국 타격 가능한 장사정 미사일 개발 승인

일본 육상자위대 12식 지대함 유도탄. 위키미디어 커먼스
일본 육상자위대 12식 지대함 유도탄. 위키미디어 커먼스

일본 정부가 신형 이지스함 2척을 새로 만들고, 북한까지 타격 가능한 장사정 순항 미사일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18일 각의(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결정했다. 스가 요시히데 정부가 ‘적기지 공격 능력’ 보유를 명문화하지 않았지만, 내용적으로 가능해지는 만큼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방위성은 현재 사거리 150㎞~200㎞가량인 12식 지대함 유도탄의 사거리를 5년에 걸쳐 1천㎞로 늘리고 여기에 레이더망을 피할 수 있다는 스텔스 성능도 부여할 계획이다. 이렇게 개량된 장사정 미사일은 육상과 함정, 항공기에서도 발사할 수 있다고 <엔에이치케이>(NHK) 방송이 보도했다. 일본산 장거리 순항 미사일 개발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거리가 1천㎞로 늘어나면 일본에서 북한을 타격할 수 있는 수준이며 발사 위치에 따라 중국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순항 미사일 개발을 위해 335억엔(2491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장래에 적 미사일 기지 등을 공격하는 데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일본은 또 외딴 섬을 방어한다는 명목으로 F-15 전투기에 탑재하는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JASSM’(사거리 약 900㎞)을 미국으로부터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일본의 움직임은 ‘전수방위’ 원칙에 어긋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일본 헌법 9조는 분쟁 해결 수단으로 전쟁을 포기하고 전력을 보유하지 않는다고 규정돼 있다. 다만 무력 공격을 받았을 때만 방위력 행사가 가능하다는 전수방위 원칙이 유지되고 있다. 아즈미 준 입헌민주당 국회대책위원장은 기자단을 만나 “사실상 적기지 공격이 가능하게 되고, 전수방위에서 일탈하는 것”이라며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도 하지 않았다”고 반발했다.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12식 지대함 유도탄의 능력 향상은 자위대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상대의 위협권으로부터 대처하는 일본의 스탠드오프 방위능력을 강화하는 차원”이라며 “이른바 적기지 공격 목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지상 배치형 미사일 요격 시스템인 ‘이지스 어쇼어’ 배치 계획을 중단한 데 따른 대안으로 신형 이지스함 2척을 새로 건조하기로 했다. 새로 만드는 이지스함을 ‘이지스 시스템 탑재함’으로 명명하고 운용 주체를 해상자위대로 명기했다. 신형 이지스함의 부가 기능과 설계상 특징 등 상세 내용은 추후 검토하기로 했다.파워볼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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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18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KBS 가요대축제’ 촬영을 위해 방송국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0.12.18/뉴스1

[OSEN=수원,박준형 기자]
[OSEN=수원,박준형 기자]

[OSEN=이종서 기자] 이대은(31・KT)은 달라질 수 있을까.

이대은은 지난 10일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보통 뼛조각 제거 수술의 경우 최소 3개월 정도의 재활 기간이 필요하다. 사실상 2021년 스프링캠프 합류가 어렵게 됐다.

고교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던 그는 이후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해 9승을 거두면서 가치를 알렸다. 이후 제 1회 WBSC 프리미어12에 참가하며 초대 우승에 기여했던 그는 ‘국위를 선양한 해외 선수들에게 퓨처스리그에서 뛸 수 있도록 한다’는 이른바 ‘이대은 특별법’의 혜택으로 경찰 야구단에서 뛰며 군 문제까지 해결했다.

2019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KT의 지명을 받으며 많은 관심을 모았던 그였지만, KBO리그는 생각보다 호락호락 하지 않았다.

선발로 시즌을 맞이했던 그는 고전했고, 결국 마무리투수로 자리를 옮겨 시즌을 치렀다. 마무리 자리에서는 어느정도 정착한 모습을 보이면서 KBO리그 첫 해를 44경기 4승 2패 17세이브 평균자책점 4.08로 마쳤다.

경험이 쌓인 만큼 이대은에게 올 시즌 뒷문 단속의 임무가 주어졌지만, 결과는 썩 좋지 않았다. 20경기에 나온 그는 4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5.83으로 아쉬운 1년을 마쳤다. 특히 마무리에서 계속된 부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그는 시즌 막바지에는 오프너로 경기에 나서기도 했다.

해외 유턴파로서 자존심을 지키지 못했던 그는 팔꿈치 수술로 인해 내년 시즌은 늦게 시작하게 됐다. 이대은으로서도 좀 더 확실하게 몸을 만들고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파워사다리

올 시즌 KT는 2위로 시즌을 마치면서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불펜진에서 여전히 불안 요소는 있다. 시즌 종료 후 롯데 자이언츠와의 트레이드를 통해서 박시영을 영입했던 것 역시 불펜 강화를 위한 수단이었다.

이강철 감독 역시 다음 시즌 주요 포인트 중 하나로 투수진 정비를 꼽기도 했다. 평소보다 늦은 시즌 맞이에 들어가는 이대은은 과연 명예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까. KT가 바라는 이상적 그림 중 하나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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