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December 19일 By kktt2 미분류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WBA(세계복싱협회) 여자 슈퍼페더급 세계 챔피언 최현미(30)가 미국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할리우드 세미놀하드록호텔앤드카지노(Seminole Hard Rock Hotel and Casino)에서 도전자 칼리스타 실가도(32, 콜롬비아)를 10라운드 종료 3-0 판정으로 이기고 타이틀 8차 방어에 성공했다.

키 172cm로 체급에서 좋은 신장을 갖고 있는 최현미는 키 165cm의 실가도를 원거리에서 두들겼다. 왼손 잽과 오른손 스트레이트로 기선을 제압했다. 2라운드 오른손 보디블로로 실가도를 뒷걸음치게 했다.

실가도는 19승(3무 11패) 중 14(T)KO승을 기록하고 있는 강타자. 근거리 훅과 어퍼컷이 매서웠다. 6라운드엔 밀리고 있는 분위기를 뒤집기 위해 궤적이 큰 펀치를 휘두르면서 들어왔다.

그러나 최현미는 실가도의 거친 싸움에 말려들지 않았다. 구석으로 몰릴 땐 클린치를 적극 활용했다. 거리가 생기면 다시 잽을 앞세웠고 오른손으로 과감하게 몸통을 노렸다.

최현미는 1990년 북한 평양에서 태어났다. 2004년 탈북 후 한국으로 들어왔고 아마추어 선수 생활을 거쳐 2008년 프로로 전향했다.

데뷔전에서 WBA 여자 페더급 세계 챔피언에 올라 7차 방어까지 성공한 뒤, 체급을 올려 WBA 여자 슈퍼페더급 정상에 섰다. 이번 승리로 전적은 19전 18승 1무가 됐다.

프로 데뷔 후 한국에서 쭉 활동해 온 최현미는 올해 미국 진출을 결정했다. 지난 11월 ‘매치룸(Matchroom)’과 계약했다. 매치룸은 앤서니 조슈아, 게나디 골로프킨 등 월드클래스 복서들이 소속된 프로모션이다.

지난 10월부터 미국에서 훈련을 시작한 최현미의 목표는 WBA뿐 아니라 WBC·IBF 등 주요 단체 타이틀을 통합하는 것이다. 매치룸의 프로모터 에디 헌은 “최현미는 내년부터 메이저 타이틀 통합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현미와 실가도의 경기에서 어처구니없는 ‘타임키퍼’의 실수가 나왔다.

여자 경기는 한 라운드 2분으로 진행된다. 그런데 타임키퍼가 시간을 잘못 재는 바람에 2라운드가 시작된 지 1분 만에 라운드 종료 공을 쳤다.

최현미는 보디블로로 실가도의 움츠러들게 했지만, 공이 1분이나 빨리 울려 몰아치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이 단 2회 만에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눈은 호강하고 귀는 즐겁고 가슴은 쿵쿵대는 동시에, 예상치 못했던 포인트로 웃음까지 선사하는 작품의 매력이 알차게 드러났기 때문. 이를 증명하듯 지난 17일 방송된 2회 분당 최고 시청률은 4.1%까지 상승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이에 시청자들로부터 “일단 보기 시작하면 완주할 수밖에 없다”는 반응을 이끈 비결, 그리고 앞으로의 기대 포인트를 살펴봤다. 

# 방송 2회 만에 입맞춤, 초고속 로맨스 전개  

지난밤, ‘겸미 커플’ 기선겸(임시완 분)과 오미주(신세경)의 키스 엔딩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실수’였다. 그리고 시청자들은 그 실수에 “대환영”이란 열렬한 반응을 보냈다. 4번의 우연을 가장한 운명 같은 만남 이후, 통역 예행연습을 가장한 데이트 과정에선 서로 얼마나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지 드러냈기 때문에 전혀 상상할 수 없었던 초고속 전개였다. “더 설레면 실수할 것 같아서요”, “그 실수 내가 해도 돼요?”라는 로맨틱한 대사에서 이어진 입맞춤에 가슴은 물색없이 두방망이질했다. 물론 소란스런 상황을 종식시키기 위한 선겸의 돌발행동 때문에 벌어진 ‘실수’였지만, 이전에 두 사람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알아가며 인정했고, ‘달리기’와 ‘영화’에 빠져 살아오며 느낀 행복에 대해 주고받으며 급속도로 가까워진 바. 선겸의 얼굴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아이 같은 미소가 피어올랐고, 미주는 ‘잘생긴 운명’을 믿고 싶을 정도로 설렜다. 국가대표와 통역사로 일로까지 엮였으니, 돌발적인 키스 이후 이들의 로맨스 어떻게 전개될지 더욱 기대된다파워볼

# 임시완 신세경, 기대를 확신으로 바꾼 로코 케미

3년여만의 로맨스로 돌아온 임시완은 첫 주부터 ‘선겸 홀릭’을 만들어냈다. 자기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단거리 육상 선수 ‘기선겸’에 완벽하게 동화된 연기를 보여준 것. 임시완 특유의 차분한 대사톤은 무덤덤하게 엉뚱한 선겸의 신선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신세경의 통통 튀는 현실 연기는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유발했다. 하고 싶은 말은 다 할 정도로 화끈하게 참지 않으면서도, 꼭 해야 하는 일을 위해서라면 잠시 성질도 죽일 수 있는 현실적인 면모를 자연스럽게 오갔기 때문. 무엇보다 방송 전부터 ‘겸미 커플’이란 닉네임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이 오매불망 기다렸던 두 사람의 로코 케미는 그 기대를 확신으로 바꿔놓았다. “얼굴만 봐도 로맨스 서사가 써진다”는 비주얼 케미는 두말도 필요 없었고, 임시완과 신세경이 담백하고 쿨하게 대화를 주고받으면서도, 그 안에서 미묘하게 서로에 대해 신경 쓰고 조금씩 변화해가는 감정을 빈틈없이 섬세하게 표현했기 때문이다.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임시완이 “연기를 떠나, 선겸과 미주가 계속 마주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한 이유가 이해되는 대목이었다.

# 현명한 로코 공식 사용법→클리셰 탈피한 연출

‘로코’ 클리셰를 현명하게 탈피한 전개는 앞으로의 방송을 더욱 기대케 하는 이유다. 전남친 한석원(배유람)에게 손목 잡혀 끌려가던 미주를 돕는 선겸의 방식은 다소 엉뚱했다. 석원의 손목을 낚아채거나, 혹은 그의 멱살을 잡는 등 전형적인 ‘흑기사’의 행동은 아니었기 때문. 미주가 떨어트린 ‘가짜 총’을 마치 진짜처럼 머리에 겨누면서, 자기 때문에 일어난 곤란한 상황을 책임지겠다는 명분도 조분조분 설명했다. 미주에게 ‘혹시 이상한 미친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떠오른 이유였다. 미주와의 약속을 까맣게 잊고 있다 그녀를 향해 전력질주한 선겸의 씬 역시 예상을 한 단계 뛰어넘었다. 미주를 향했지만, 미주를 지나치고 만 것. 육상 선수 아니랄까, 큰 보폭으로 성큼성큼 내달리는 바람에 미주 역시 그저 물끄러미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이후 “너무 빠르면 또 스쳐 갈까 봐” 속도를 늦춰 달려온 선겸을 강조한 연출도 클리셰를 벗어난 대목. 묘하게 설득되는 더 큰 설렘 포인트에 미주 역시 이전보단 조금은 느리게 다가오는 선겸을 보며 상기된 얼굴을 감추지 못했다. 

‘런 온’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메이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지음

3단계 되면 어떡하나.. 국민들 불안
미용실들 반짝 특수 – 하루 휴가까지 쓰고와 머리 손질, 손님 2~3명서 10명으로 늘기도
대형마트·동네마켓도 북적 – 쌀·휴지 수북한 카트 줄 15m 달해 “평일 이렇게 많은 사람 처음 봐요”

서울에 사는 대학원생 임모(28)씨는 이번 주 단골 미용실에 “주말로 잡았던 파마 시술 예약을 목요일로 당길 수 있느냐”고 물었다가 퇴짜를 맞았다. 미용실 측은 “3단계 시행 전 머리를 하려는 손님으로 예약이 꽉 찼다”고 했다. 정부가 이르면 금요일인 18일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높일 것이란 소문이 돌면서, ‘3단계’의 영업 중단 대상인 미용실로 사람들이 몰린 것이다.

18일 오후 서울의 한 미용실에서 많은 고객이 마스크를 하고 머리 손질을 받고 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를 적용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3단계 때 영업 중단 대상인 미용실로 사람이 몰리고 있다. 이날 하루 신규 확진자 1062명이 발생해 사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3단계 격상 기준 중 하나는 일평균 확진자 800~1000명 이상이다. /김연정 객원기자
18일 오후 서울의 한 미용실에서 많은 고객이 마스크를 하고 머리 손질을 받고 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를 적용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3단계 때 영업 중단 대상인 미용실로 사람이 몰리고 있다. 이날 하루 신규 확진자 1062명이 발생해 사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3단계 격상 기준 중 하나는 일평균 확진자 800~1000명 이상이다. /김연정 객원기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3차 대확산’이 본격화되면서, 시민들 사이에선 거리 두기 강화에 대비해 미리 머리를 자르거나 대형마트에서 생필품을 사 두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방역 매뉴얼대로 거리 두기 3단계가 시행되면 미장원과 면적 300㎡ 이상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이 현행(수도권 2.5단계) ‘밤 9시 이후 금지’에서 ‘완전 금지’로 바뀌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은 18일 “3단계가 되더라도 대형마트도 생필품 구매는 허용하도록 가닥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여전히 불안해하는 시민들이 많았다.

직장인 A(52)씨도 금요일인 18일 하루 연차를 내고 오전에 미용실을 들러 염색을 했다. 예약이 몰리는 퇴근 시간대를 피하기 위해 ‘하루 휴가’까지 쓴 것이다. A씨는 “기본적으로 재택근무를 하긴 하지만, 업무상 사람들을 만날 수밖에 없어 머리를 가꿔야 하는 상황”이라며 “별다른 준비 없이 갑자기 거리 두기 3단계가 되면 낭패를 볼 것 같아 안전하게 연차를 쓰고 염색을 했다”고 말했다.

코로나로 매출이 떨어지던 많은 미용실이 반짝 특수를 누린다. 서울 아현동 A미용실은 지난 8일 사회적 거리 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된 직후 하루 손님이 2~3명에 그쳤다. 그러다 확진자가 하루 1000명에 육박하자, 오히려 손님이 10명 안팎으로 늘었다. 마포구 연남동 B미용실도 코로나 사태 이후 급락했던 매출이 12월 들어 전달 대비 30%가량 늘었다. 이곳 원장은 “작년 연말에 비해선 여전히 적은 매출이지만, 그래도 조금 숨통이 트인다”고 했다.

마트 폐쇄 안한다지만… 불안감에 평일 오전에도 붐벼 -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코스트코 양재점 매장 계산대 앞이 손님들로 붐비고 있다. 코스트코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세가 계속되자) 생필품을 사러 매장을 찾는 고객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가 되면 방역 기준상 대형마트 영업이 제한되지만 정부는 “생필품 구매는 허용하는 쪽으로 검토 중”이라고 했다. /고운호 기자
마트 폐쇄 안한다지만… 불안감에 평일 오전에도 붐벼 –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코스트코 양재점 매장 계산대 앞이 손님들로 붐비고 있다. 코스트코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세가 계속되자) 생필품을 사러 매장을 찾는 고객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가 되면 방역 기준상 대형마트 영업이 제한되지만 정부는 “생필품 구매는 허용하는 쪽으로 검토 중”이라고 했다. /고운호 기자

거리 두기 3단계 격상에 대비해 생필품을 미리 사두려는 시민도 늘고 있다. ‘품귀 현상’이 빚어지는 수준은 아니지만, 동네 수퍼마켓부터 대형마트까지 규모를 불문하고 매출이 늘어나는 곳이 많다.홀짝게임

금요일인 18일 오후 1시쯤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대형마트 ‘코스트코’의 지하 1층 식료품 매장 계산대는 20곳 모두 바쁘게 손님을 받고 있었다. 계산대마다 4~5팀씩 대기자가 밀려 있었다. 카트엔 쌀, 계란, 고기, 휴지 등 물품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 가전제품 매장인 1층에서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앞엔 카트와 고객 10여명이 일렬로 서 15m 정도 긴 줄이 생겼다.

경기 용인시에서 왔다는 한 70대 여성은 “20일에 한 번씩 오는 편인데, 이번엔 ‘거리 두기 3단계’ 소문 때문에 며칠 일찍 왔다”며 “평일 낮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 것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매장 직원은 “평소보다 2배 이상은 온 것 같다”며 “어젠 손님들이 육류 코너로 몰려 일부 제품이 동이 나기도 했다”고 말했다. 지난 11~15일 닷새간 롯데마트의 매출은 2주 전 대비 13%가 증가했다. 라면은 31.3%, 화장지는 37.2% 증가했다.

동네 가게들도 최근 ‘코로나 성황’을 맞고 있다. 이곳들은 거리 두기 3단계가 돼도 영업을 계속한다. 그러나 외출을 가능한 한 줄이려는 손님들이 한 번에 많이 사간다. 서울 서초구의 대단지 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유기농 식료품 C가게 점장은 “보통 2만~3만원어치 사가는 분들이 최근 며칠간은 한 번에 10만~20만원어치 사간다”며 “어제는 10㎏들이 쌀 포대가 모두 팔렸다”고 말했다.

최근엔 쿠팡 등 이커머스의 발달로 오프라인 매장의 여러 품목이 품절되는 ‘사재기 품귀’ 현상은 심각하진 않지만, 일부 시민은 배송이 밀릴 수 있는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구매를 선호했다. 직장인 김지영(34)씨는 지난 16일 퇴근 후 대형마트에 들러 라면 30개, 즉석밥 50개, 화장지 40개 등 생필품을 대량으로 구매했다. 김씨는 “준비 안 하고 있다가 갑자기 3단계가 되면 온라인 주문을 해도 빨리 물건을 받기 힘들 것 같아서”라고 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라면·과일·쌀 등 판매가 지난달에 비해 10% 정도 증가했다”면서도 “아직 물품 품귀 현상까지 보일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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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전원일기’ 응삼이로 유명한 배우 박윤배가 별세했다. 향년 73세.

지난해 폐섬유증 발병 후 최근까지 투병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진 박윤배가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조문은 받지 않는다. 발인은 20일 오전 5시에 진행된다.

1969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박윤배는 1974년 MBC 문화방송 6기 공채 탤런트로 선발됐다. 이후 1980년 10월 MBC ‘전원일기’에 박응삼 역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영화 등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한 박윤배는 ‘불멸의 이순신’ ‘토지’ ‘연개소문’ ‘투 가이즈’ ‘아라한 장풍대작전’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스타뉴스 박수진 기자]
지난 11월 25일 일본시리즈 준우승에 그친 요미우리 선수단이 시상식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요미우리 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지난 11월 25일 일본시리즈 준우승에 그친 요미우리 선수단이 시상식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요미우리 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일본프로야구(NPB) 센트럴리그에 지명타자 도입이 무산됐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제외한 5개 구단이 반대해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는 것을 유지하기로 했다.

일본 언론 문예춘추가 18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요미우리 구단은 지난 14일 열린 이사회에서 구단주 명의로 2021시즌 센트럴리그에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하자는 제안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나머지 구단들의 완강한 반대로 인해 제안을 보류했다.

NPB는 KBO 리그와 달리 양대 리그로 운영된다. 퍼시픽리그는 지명타자 제도가 있지만 센트럴리그는 없다. 일본 언론들은 지명타자가 없기 때문에 퍼시픽리그와 센트럴리그의 수준 차이가 벌어졌다고 분석하고 있다. 2012년 요미우리 이후 일본시리즈 우승 팀이 센트럴리그에서 나오지 않고 있다.

올해 일본시리즈에서 소프트뱅크에 4연패로 셧아웃을 당한 요미우리가 나섰다. 팬들의 여론 역시 마찬가지였다. 리그 간 불균형을 해소하자는 취지였지만 싸늘한 외면을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한신, 주니치, 요코하마, 히로시마, 야쿠르트 모두 요미우리의 의견에 동조하지 않았다.파워볼사이트

문예춘추는 “5개 구단은 남의 일처럼 무관심했다”고 설명했고 일간 겐다이 역시 “제리 샌즈, 제프리 마르테, 멜 로하스 주니어 등 수준급 외국인 타자들을 많이 보유한 한신도 전혀 찬성할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사실 센트럴리그에서 요미우리는 강팀으로 분류된다. 이번 시즌 2위였던 한신이 요미우리에 7.5경기 차이로 밀렸다. 여전히 요미우리가 일본시리즈에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때문에 타 구단들이 협조하지 않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단축 시즌이 되더라도 2021시즌 센트럴리그는 지명타자 없이 개막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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