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December 21일 By kktt2 미분류

丁 “코로나 상황 고려해 정부 결정 있을 것”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특정 기사 내용과는 관련 없음) 2020.10.2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특정 기사 내용과는 관련 없음) 2020.10.2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이준성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의대생들의 국가고시 재응시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강경하던 정부 입장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여당은 여전히 국민 여론을 살펴봐야 한다며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어 당정이 관련 논의에 착수할지는 불투명하다.

앞서 정 총리는 전날(20일) KBS1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의대생들의 국가고시 재응시 문제와 관련 “국민 여론 때문에 신중한 입장이었는데 지금 처해있는 코로나 상황까지 고려해 조만간 정부의 결정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로 인한 의료 인력 부족 문제가 부상하고 있는 만큼 의대생들의 국가고시 재응시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간 의료계는 의대생 구제를 요구해왔지만 정부는 다른 국가고시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재응시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의대생의 국가고시 접수 기간을 두 차례나 연장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응시를 거부한 만큼 또다시 기회를 줄 순 없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 총리는 “국민들께서 공정하냐, 절차가 정당하냐는 문제제기가 있어서 해결을 못했는데 국민 여론도 바뀌는 것 같다”며 입장 변화를 시사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 총리의 이 같은 발언에도 더불어민주당은 아직은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 관계자는 21일 뉴스1과 통화에서 의대생 구제 문제와 관련해 “국민 감정, 제도 운영의 원칙, 형평성, 공정성 문제 등이 얽혀 있는 것”이라며 “우리가 보기엔 아직 여론이 싸늘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 총리의 발언에 대해 “정부가 학생들과 다투는 듯한 인상을 줘선 안 되고 사회적으로 화합하고 통합하는 게 맞는 모습이니 운을 떼신 거 같다”면서도 “총리가 (의대생 구제를) 하려고 한다고 해도 여론이 안 좋으면 당이 동의하기 어렵다”고 했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도 통화에서 “의대생 국가고시 재응시 문제가 당정간 조율된 건 아니다”며 “의정협의체 논의 안건도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hanantway@news1.kr

[OSEN=김보라 기자] 배우, 감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구혜선이 이번에는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의 리얼 라이프를 공개하는 ‘모바일 리얼리티’에 나선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페이스아이디(FACE ID)’를 통해 오는 28일(월)부터 4주간 개성 넘치는 특별한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페이스아이디’는 스타의 스마트폰을 통해 스타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공개하는 신선한 포맷으로 화제를 낳고 있는 신개념 모바일 라이프 리얼리티. 앞서 이효리, 몬스타엑스, 신예은 등 설명이 필요 없는 톱스타들이 출연해 스마트폰 화면 녹화를 통한 꾸밈없는 리얼 일상을 선보여 화제를 낳아왔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출연, 유튜브 채널 개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혜선은 ‘페이스아이디’를 통해 자신의 삶을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21일 ‘페이스아이디’ 측은 구혜선의 모습을 미리 엿볼 수 있는 티저를 공개한 가운데, 영상에는 지난 11일 구혜선의 SNS에서 수많은 화제를 낳았던 ‘스마트폰 파괴’ 사진의 실제 상황이 드러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당시 구혜선은 액정이 산산조각난 스마트폰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며 “컴백 D-10 모든 것을 파괴할 계획”이라는 범상치 않은 문구를 남겨 화제가 됐는데, 이는 21일 공개될 ‘페이스아이디’ 티저 영상을 의미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영상에서는 망치를 집어든 구혜선이 자신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망설임 없이 내리쳐 산산조각내 주변 제작진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장면이 담겼다. 더욱이 시종일관 해맑은 미소를 짓던 구혜선은 “인간관계 정리하는 꿀팁! 휴대폰을 없애버리면 됩니다”라는 멘트를 날렸으며, 스마트폰 배경에는 ‘파괴의 미학’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적혀 있어 스마트폰을 파괴한 이유는 물론 ‘페이스아이디’에서 드러날 그녀만의 독보적 개성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구혜선은 때로는 연기자로, 때로는 영화감독이자 제작사 대표, 작곡가로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왔으며 넘치는 개성까지 탑재한 만큼, 그녀만의 색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엿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페이스아이디’ 구혜선 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8일(월)부터 매주 월요일 낮 12시에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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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누구보다 그 의미를 잘 알고 있었다.

토트넘은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리버풀 원정 경기서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선두 자리를 리버풀에 내줬다. 또 개막전 패배 이후 이어져 오던 11경기 연속 무패(7승 4무) 행진도 마감했다.

패배는 쓰라렸다. 오랜만에 당한 패배였지만 힘겹게 지켜오던 1위에서 내려왔다. 상승세도 한풀 꺾였다.

리버풀의 골망을 흔든 손흥민이었지만 패배는 쓰라렸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0’에서 푸스카스 상의 주인공이 됐지만, 팀이 더 중요했다.파워볼게임

조세 모리뉴 감독은 20일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은 내게 푸스카스 상과 지난 리버풀전 결과를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이건 그의 모든 것과 팀 플레이어란 사실을 말해준다”라며 감탄했다.

그는 “손흥민은 이미 중요한 골들을 넣었고 앞으로도 더 기록하겠지만 번리전 득점은 그의 인생 골이었다.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 골은 아니었지만, 커리어 최고의 골이었다”라며 다시 한번 수상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모리뉴 감독은 “이 세상 모든 디에고 마라도나와 리오넬 메시가 원하는 골이었다. 손흥민은 그걸 해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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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석재현 기자]

이집트 고고학자 곽민수가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중 설민석이 이야기한 강의 내용에 문제 제기했다.

12월 20일 곽민수 고고학자는 개인 페이스북에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이집트 편을 시청한 뒤 “역시 걱정했던 대로 사실 관계가 틀린 내용이 차곡차곡 쌓여간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실관계 자체가 틀린 게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언급하기가 힘들 지경이다. 지도도 다 틀렸다”고 주장했다. 곽 학자가 언급한 오류는 클레오파트라 시대의 배경이 된 장소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과 관련된 것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어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알렉산드로스가 세웠다는 말이나 프톨레마이오스-클레오파트라 같은 이름이 무슨 성이나 칭호라며 ‘단군’이라는 칭호와 비교한다던가 하는 것들은 정말 황당한 수준이었다”라면서 “그에 비하면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VENI VIDI VICI를 이집트에서 로마로 돌아가서 말했다고 한 거 정도는 그냥 애교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곽 학자는 이외에도 틀린 내용이 많으나 생략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미있게 ‘역사 이야기’를 한다고 사실로 확인된 것과 그냥 풍문으로 떠도는 가십거리를 섞어서 말하는 것에 저는 정말 큰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며 “설민석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그 극치라고 할 수 있을 거 같다. 제가 자문한 내용은 잘 반영이 안 돼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냥 보지 마시라”고 강조했다.

12월 19일 방송된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이집트 클레오파트라 강의가 진행됐다. (사진=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캡처)
이번 겨울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MLB 진출에 도전하고 있는 김하성. IS포토
이번 겨울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MLB 진출에 도전하고 있는 김하성. IS포토

김하성(25·키움)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과 한솥밥을 먹을 수 있을까.

올겨울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리는 김하성의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이 지난 2일 오전 8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시작됐다. 김하성은 내년 1월 1일 오후 5시까지 포스팅에 응한 MLB 구단들과 30일 동안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전망은 꽤 밝다. 같은 방법으로 MLB 무대에 노크한 NC 나성범(31),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도전장을 내민 KIA 양현종(32)보다 현지 언론에 언급되는 횟수가 많다. 김하성은 텍사스·보스턴을 비롯해 내야 보강이 필요한 구단과 꾸준히 연결되고 있다.파워볼게임

가장 눈길을 끄는 팀은 토론토다. 지난 17일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개인 SNS(소셜미디어)에 ‘토론토가 김하성과 연락을 취했다. 그들이 좋아하는 선수’라며 ‘김하성은 최근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과 저녁을 먹었다’고 밝혔다. 헤이먼은 존 모로시, 켄 로젠탈과 더불어 공신력을 인정받는 MLB 전문가다. 헤이먼이 공개적으로 김하성을 향한 토론토의 관심을 언급해 “김하성이 류현진과 한 팀에서 뛰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송재우 MBC SPORTS+ 해설위원은 “가능성이 있다. 토론토가 이적 시장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선수들의 이적 뉴스가 나올 때마다 토론토가 거론된다”고 말했다. 2016년 이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던 토론토는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ALWC)에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겨울 FA 투수 류현진을 4년 총액 8000만 달러(880억원)에 영입한 덕분에 4년 만의 가을 무대를 경험했다.

토론토는 2년 연속 과감하게 지갑을 열 가능성이 크다. 내야수 DJ 르메이휴(32·전 뉴욕 양키스), 투수 트레버 바우어(29·전 신시내티), 포수 J.T. 리얼무토(29·전 필라델피아) 등 거물급 FA와 링크되고 있다. 토론토는 올 시즌 후 3루수 트래비스 쇼(30)가 FA로 풀린 바람에 내야 보강이 필요하다. 김하성이 영입 레이더에 들어갈 여지가 충분하다.

올 시즌 토론토의 키스톤 콤비로 활약한 보 비셋(왼쪽)과 캐반 비지오. 게티이미지
올 시즌 토론토의 키스톤 콤비로 활약한 보 비셋(왼쪽)과 캐반 비지오. 게티이미지

난관이 없는 건 아니다. 토론토에는 김하성의 주포지션인 유격수에 보 비셋(22)이 버티고 있다. 비셋은 MLB 두 번째 시즌인 올해 타율 0.301, 5홈런, 23타점으로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2016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출신으로 팀 내 최고 수준의 유망주다.

토론토 2루수인 캐반 비지오(25)도 기대를 많이 받는 자원이다. 쇼가 빠진 3루수 자리마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1)가 호시탐탐 노린다. 2019년 3루수로 뛴 게레로 주니어는 올해 1루수와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오프시즌 내내 체중을 감량하며 3루수 복귀를 노리고 있다. 이렇게 되면 김하성이 뛸 자리가 없다.

송재우 위원은 “비지오를 외야수로 돌려쓰는 방법이 있지만, 그의 기본 포지션이 2루”라며 “토론토가 움직이려면 기존 선수들을 먼저 정리해야 한다. 선수(김하성)를 영입한 뒤 포지션을 이동하려면 힘들 수 있다”고 말했다.

트레이드도 변수다. 현재 MLB 이적 시장에선 프란시스코 린도어(27·클리블랜드)와 카를로스 코레아(26·휴스턴)가 이적 매물로 거론된다. 두 선수 모두 MLB 정상급 유격수다. 린도어는 실버슬러거와 골드글러브를 각각 2회 수상했다. 코레아는 2017년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우승권 팀들이 노릴 만한 ‘S급’ 자원이다.파워볼사이트

송재우 위원은 “김하성이 좋은 선수이긴 하지만 이미 MLB에서 검증된 선수들과 직접 비교하긴 어렵다”며 “토론토 입장에서는 올 시즌 포스트시즌에 올라갔으니까 한 번 과감하게 투자하자고 생각할 수 있다”고 했다. 토론토가 확실한 전력 업그레이드를 노린다면, 김하성이 아닌 린도어나 코레아를 트레이드해오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할 수 있다. 어떤 방향성을 갖고 움직이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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